중요한 건, 결론을 내린 건, ‘이해시키지 말자’였다. 그게 목표였다. 만약에 이 드라마를 보는데 ‘무슨 내용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재밌네’라고 생각한다면 이 드라마를 정확하게 잘 보신 거다 국세청을 소개하는 교과서적인 드라마가 아니고. 가르치려는 생각도 없었다. 나쁜 사람을 어떤 식으로 보여주고, 정공법으로 대하는지, 아니면 다른 식으로 응징하느냐를 지속적으로 제시하려 했다. 마음이 동하면. 재미가 온다고 생각했다. 시청자들도 같이 마음이 동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반도 이해 못하지만 재밌었음 ㅋㅋㅋㅋ
반도 이해 못하지만 재밌었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