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리뷰) 옷소매 기뻤습니다.
1,288 9
2022.03.26 15:10
1,288 9

https://m.youtu.be/SuU35paqWXk




DwYKX.jpg

기뻤습니다.




DxaSW.jpg

전하께서




VlRvQ.jpg

가족이 되어달라 하셨을 때




dztXs.jpg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지만




RmshO.jpg

답을 미루고




FVUKb.jpg

미룰 수 밖에 없었지만




XiuIV.jpg

사실 기뻤습니다.










PVBvj.jpg

처음으로 저의 이름을 직접 불러주셨을 때




QIhUf.jpg

저를 나의 사람이라 하시었을 때




UzfbZ.jpg

저를 보고 




PhKsc.jpg

미소 지으실 때




OQFqz.jpg

그리고 귀한 감귤을 받았을 때




ttian.jpg

사실 기뻤습니다.










HtaCs.jpg

그 어린 날의 밤을 함께 의지했던




wwKrU.jpg

그 아이를 알게되고




Ffddr.jpg

누구의 의해서도 아닌




OKPgA.jpg

우리의 인연임을 알았을 때




ghAiL.jpg

정말 기뻤어요.










WnfcE.jpg

기뻐선 안 될 걸 알면서도




YuCAi.jpg

그 마음은 점점 커져만 가서




tzpbD.jpg

그저 무사하시기만 한다면




EafBC.jpg

그저 볼 수만 있다면




SSvsn.jpg

저는 기뻤습니다.










IrfOC.jpg

궁녀로서 당연하고 사소한 기다림의 날들 중




scCPe.jpg

사소하지 않았던 날의 밤들




abYyO.jpg

전하의 어깨에 기대어




qfOFp.jpg

 마치 꿈같던 날




mVumF.jpg

늘 내어주신 진심들인데도




QVKCb.jpg

더는 헤아릴 수 없이 벅찼던 날들




jRRSB.jpg

장난스레 미소를 주고받으며




UUImj.jpg

걱정은 뒤로 했던 날들




GIOpw.jpg

제게 좋은 이름을 내려주신 날에도




zkMqJ.jpg

전하의 마음을 확인받을 때마다




FTeXU.jpg

정말 가족처럼




xOfQK.jpg

마음 담아 




dHslb.jpg

눈을 맞출 때마다




UjFqs.jpg

그저 전하를 뵐 때마다,










CCbjk.jpg

그 사이사이마다 아프고




QQMtb.jpg

슬픈 날도 있음에




EIfDQ.jpg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었지만




fosAm.jpg

전하께서 주무실 때면




lSVBp.jpg

몰래 그 넘치는 마음을 새어내며




oZWBH.jpg

분명 전하와 행복했어요.












gpKLh.jpg

제가 선택한 전하의 곁에서




NwJLd.jpg

함께한 순간들 속에서만큼은




QEstb.jpg

행복했습니다.

















- 이어진 시간 





목록 스크랩 (3)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아시아 최고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권 이벤트 153 06.21 24,95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29,31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04,6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72,69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904,766
공지 알림/결과 💥💥💥💥💥요즘 싸잡기성글 너무 많아짐💥💥💥💥💥 17 06.06 111,890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89 02.08 790,913
공지 알림/결과 📢📢📢그니까 자꾸 정병정병 하면서 복기하지 말고 존나 앓는글 써대야함📢📢📢 14 01.31 787,857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1,134,102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2,019,331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3 22.03.12 3,069,870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2 21.04.26 2,279,628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4/4 ver.) 159 21.01.19 2,450,576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7 20.10.01 2,473,383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45 19.02.22 2,504,607
공지 알림/결과 ★☆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 103 17.08.24 2,446,687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2,704,0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83 후기(리뷰) 옷소매 다본후기 안본덬들 강추 6 23.03.08 2,091
382 후기(리뷰) 옷소매 그리고 울면서도 네 걱정을 했다 2 22.04.28 1,623
381 후기(리뷰) 옷소매 멀쩡한 생을 남몰래 흠모했을 때 3 22.04.18 1,513
380 후기(리뷰) 옷소매 밤의 정전 같은 이별은 6 22.04.14 1,340
379 후기(리뷰) 옷소매 너를 내게로 가두면 안 되는 거야? 5 22.04.04 1,432
378 후기(리뷰) 옷소매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7 22.03.29 1,530
» 후기(리뷰) 옷소매 기뻤습니다. 9 22.03.26 1,288
376 후기(리뷰) 옷소매 허락도 없이 그리움은 남았다 3 22.03.25 956
375 후기(리뷰) 옷소매 그리움이 되어버린 시간들 4 22.03.22 1,210
374 후기(리뷰) 옷소매 네 감은 눈이 얼마나 예쁜지. 6 22.03.20 1,523
373 후기(리뷰) 옷소매 울지 마라, 그대여 4 22.03.17 1,276
372 후기(리뷰) 옷소매 이게 다 사랑했기 때문이다. - 덕임 6 22.03.16 1,242
371 후기(리뷰) 옷소매 이게 다 사랑했기 때문이다. - 산 16 22.03.15 1,399
370 후기(리뷰) 옷소매 당신이 내게 슬픔을 이야기 하고 5 22.03.14 935
369 후기(리뷰) 옷소매 내가 너를 참 좋아했다는 것 8 22.03.08 1,514
368 후기(리뷰) 옷소매 희망보다 오래 사는 것 7 22.03.03 1,384
367 후기(리뷰) 옷소매 나와 상관없이 돌아가는 6 22.02.26 1,272
366 후기(리뷰) 옷소매 이 이상 바라면 4 22.02.24 1,202
365 후기(리뷰) 옷소매 산의 머리맡에는 시경이 있다. 15 22.02.23 1,321
364 후기(리뷰) 옷소매 산은 알까 27 22.02.21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