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촌구석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애란이나
그런 시골에 계속 남고 싶어하는 국희의 그 이유가 애란이만 있는게 아니였던것도 너무 좋았고
그냥 철없응 양애취 윤재인줄만 알았는데 왜그렇게 엇나가고 특히 형한테 더 틱틱거리는건지도 이제 알겠고
윤탁이가 왜 엄마한테 그렇게 틱틱거렸는지 그리고 엄마의 죽음때문에 왜 얘기 이렇게 가족밖에 모르는 애가 된지
또 윤우도 왜 그 어린나이에 어른스러워보였던건지도 알겠어...
다정이 서사도 다 이해하고..
진짜 이런 개연성이나 캐릭터들 서사까지 좋기 쉽지 않은데 작가가 진짜 대본잘쓰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