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멜빵을 했다. 오영이라는 인물이 느슨함도 있지만, 자기가 선을 정해 최선을 다해 지키려는 느낌도 분명 있을 거라 생각했다. 패셔너블한 부분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외적으로 끝까지 흘러내리게 하지 않고 뭔가를 잡고 있는 듯한 느낌, 뭔가를 부여잡고 있는 듯한 느낌을 소품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