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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자현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새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호흡을 맞춘 장혜진도 함께할 예정이다.
23일 본지 취재 결과, 추자현과 장혜진은 오는 24일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한다. 두 사람은 내달 6일 JTBC '그린마더스클럽'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드라마는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린 작품이다.
추자현은 동네에서 미모 1위, 정보 1위를 자랑하는 엄격한 엄마 변춘희 역을 맡았다. 장혜진은 변춘희와 가장 대척점에 있는 인물인 자칭 '깨어있는 엄마' 김영미로 분했다. 이날 '아는 형님'에서는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추자현은 최근 중국 SNS에 올린 짧은 영상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해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해당 영상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의 김치공정, 한복공정 등 어이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특히 대외적인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국가적인 기본적 정서는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실수가 더는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추자현은 지난 22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소 한국과 중국 활동을 병행하며 이러한 부분에 대해 누구보다 관심을 두고 주의를 해왔다"며 "그런데도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고민하며 반복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김치의 올바른 중국어 표기법에 대해서 찾아봤다. 그간 김치와 파오차이의 번역 및 표기는 관용으로 인정하여 사용할 수 있었으나, 작년 7월 시행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 훈령 이후 신치(辛奇)로 표준화하여 명시한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추자현은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고유 음식의 이름을 바로 알고 사용하며 올바른 표현이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 영상은 삭제한 상태다.
http://naver.me/GC6XeD8u
배우 추자현이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새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호흡을 맞춘 장혜진도 함께할 예정이다.
23일 본지 취재 결과, 추자현과 장혜진은 오는 24일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한다. 두 사람은 내달 6일 JTBC '그린마더스클럽'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드라마는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린 작품이다.
추자현은 동네에서 미모 1위, 정보 1위를 자랑하는 엄격한 엄마 변춘희 역을 맡았다. 장혜진은 변춘희와 가장 대척점에 있는 인물인 자칭 '깨어있는 엄마' 김영미로 분했다. 이날 '아는 형님'에서는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추자현은 최근 중국 SNS에 올린 짧은 영상에서 김치를 파오차이로 표기해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해당 영상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중국의 김치공정, 한복공정 등 어이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특히 대외적인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국가적인 기본적 정서는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실수가 더는 없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추자현은 지난 22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평소 한국과 중국 활동을 병행하며 이러한 부분에 대해 누구보다 관심을 두고 주의를 해왔다"며 "그런데도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미처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고민하며 반복된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김치의 올바른 중국어 표기법에 대해서 찾아봤다. 그간 김치와 파오차이의 번역 및 표기는 관용으로 인정하여 사용할 수 있었으나, 작년 7월 시행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 훈령 이후 신치(辛奇)로 표준화하여 명시한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추자현은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 고유 음식의 이름을 바로 알고 사용하며 올바른 표현이 더욱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 영상은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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