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를 하며 가장 놀란 건 최우식 배우의 집중력이었어요. 현장에서 보여주는 집중력이 그 사람을 다른 사람처럼 보이게 했거든요. <그해 우리는>을 하면서도 최우식 배우가 가장 멋있었던 순간은 그의 몰입력을 보여줬을 때에요. 현장에서는 장난치고 웃다가도 카메라가 켜지면 거기 웅이가 서있었어요. 우식 오빠가 너무나 웅이였기 때문에, 저는 그저 그 앞에 서있기만 해도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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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을 마치고, 최우식도 인터뷰에서 같은 이야기를 했다.
“현장에 가면 다미가 국연수의 모습으로 있었어요. 제가 멜로를 할 수 있었던 것도 다미 덕분입니다. 국연수를 연기한 김다미가 없었다면 최웅을 연기한 저도 없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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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계절이 짧지만 그 중에서도 간절기는 더 짧다. ‘초여름’은 그렇게 짧게 지나간다. <그해 우리는>는 그 찰나를 채집해 싱그럽게 박제해 두었다. '아름다운 이별'은 없을지 몰라도, "우리가 어떻게 사랑했고, 왜 헤어졌는지"를 아는 일은, 두 사람을 부쩍 자라게 만든다.
http://topclass.chosun.com/mobile/daily/view.asp?idx=1550&Newsnumb=2022021550
오늘 업로드된 종영인터뷰인데 기존기사들에서 약간 못본 부분 있어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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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을 마치고, 최우식도 인터뷰에서 같은 이야기를 했다.
“현장에 가면 다미가 국연수의 모습으로 있었어요. 제가 멜로를 할 수 있었던 것도 다미 덕분입니다. 국연수를 연기한 김다미가 없었다면 최웅을 연기한 저도 없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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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계절이 짧지만 그 중에서도 간절기는 더 짧다. ‘초여름’은 그렇게 짧게 지나간다. <그해 우리는>는 그 찰나를 채집해 싱그럽게 박제해 두었다. '아름다운 이별'은 없을지 몰라도, "우리가 어떻게 사랑했고, 왜 헤어졌는지"를 아는 일은, 두 사람을 부쩍 자라게 만든다.
http://topclass.chosun.com/mobile/daily/view.asp?idx=1550&Newsnumb=2022021550
오늘 업로드된 종영인터뷰인데 기존기사들에서 약간 못본 부분 있어서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