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후는 8일 오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촬영할 때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이 열정적으로 한 마음 한 뜻으로 촬영했다. 잘 될 거라고 확신하진 못했지만, 좋은 반응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은 있었다. 이렇게 좋은 성적이 나와서 실감이 안 나기도 하고, 항상 감사하다. 매일이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는 "실감이 정말 안 난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나 기사로 접하는 것들은 통계가 되니 사실인 게 느껴지는데, 체감상으로는 아직 느껴지지 않는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를 봐도 '이게 내 계정이 맞나'란 생각이 든다"라며 웃었다.
또한 작품 공개 후 주변 반응에 대해서는 "가족들고 그렇고 저도 그렇고 신기하단 생각을 많이 했다. 선생님도 반 친구들도 정주행했다고 연락을 하더라"라고 전했다.
박지후는 캐스팅 과정에 대해 "작품을 제안 받기보다는 오디션 기회가 생겨서 오디션 봤다"며 "나연과 온조의 대본으로 리딩했는데, 리딩하고 나서 감독님이 더 맞는 역할을 물어보셔서 온조 역할이라고 망설임 없이 말씀드렸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내가 나연 역할을 하기에는 용기가 없어서 온조라고 했었다. 오디션에 합격하고 온조 역할을 받으니까 평소 좋아하는 좀비물에 넷플릭스 시리즈를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뻤다"고 밝혔다.
'지우학'의 세계적인 흥행을 묻자 "한마음, 한뜻으로 열정적으로 촬영했다. '잘 될거다' 확신은 못했지만 '좋은 반응이 있으면 좋겠다'고 소망하고 희망했다"며 "좋은 성적이 나와서 실감이 안 나기도 하지만, 항상 감사하고 매일 매일이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좋아했다.
"선생님과 반 친구들도 정주행을 한 번에 다 했다고 연락이 왔다. 기억에 남는 리뷰들이 많은데 '총알같은 전개와 각 회마다 서사들이 12편을 한 번에 보게 됐다' 하더라. 그게 기억에 남는다. 실제로 나도 그랬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또 "'지금 우리 학교는'을 찍고 나서 전세계 분들이 사랑해 주시고 반응을 느끼면서 내가 연기생활을 하고 있구나 하고 확실히 느꼈다"면서 "이 일이 즐겁고 행복하다는 것을 확신했다"고 덧붙였다.
평소 좀비물 마니아라는 박지후는 "좀비물을 왜 좋아하는지 생각을 안 해봤다. 제가 처음에는 웹툰으로 접했는데, 일상적인 톤이 아니라 스펙터클한 것들을 접하다 보니 시간도 빨리 가고 재미있게 볼 수 있더라. 자연스럽게 좀비물에 스며들지 않았나 싶다. 좀비물은 좀비만의 액션도 있지만, 인간들간의 이야기도 있어서 그런 다양한 면을 볼 수 있는 것이 매력인 것 같다. 가장 좋아하는 좀비물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아닐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후는 '지우학' 시즌1에서는 적은 액션신을 소화하며 아쉬움을 더했다. 그는 "온조는 화려한 액션보다는 도망가야 하니까 도망치고 넘어지고 어쩔 수 없이 좀비와 맞서는 장면이 많았는데, 아쉽기보다는 온조가 조금 더 용기가 있었다면 더 맞설 수 있었을텐데 싶고, 시즌2에서는 온조뿐만 아니라 모든 친구들이 다 잘 맞서 싸울 수 있지 않을까 싶고, 온조가 많은 사람들을 잃었으니 단단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앞선 인터뷰에서 좀비물을 보면서 밥을 먹을 정도로 좋아했다고 했는데 완성된 '지금 우리 학교는'을 보고 어땠나
▲ 그 자리에서 한번에 정주행했다. 좀비물을 좋아하는 내가 만족할 정도로 좀비 액션도 뛰어났고 학생들이 좀비들과 싸운다는 것 자체가 새로웠다. 촬영 전 학교 생활 할 때 가끔 멍때리면서 학교에 좀비가 나오면 어떻게 하지 생각하곤 했는데 그게 실제 시리즈화 한 작품에 내가 출연해 신기하다. 현장 분위기와 감정을 회상하며 재밌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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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는 "실감이 정말 안 난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나 기사로 접하는 것들은 통계가 되니 사실인 게 느껴지는데, 체감상으로는 아직 느껴지지 않는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를 봐도 '이게 내 계정이 맞나'란 생각이 든다"라며 웃었다.
또한 작품 공개 후 주변 반응에 대해서는 "가족들고 그렇고 저도 그렇고 신기하단 생각을 많이 했다. 선생님도 반 친구들도 정주행했다고 연락을 하더라"라고 전했다.
박지후는 캐스팅 과정에 대해 "작품을 제안 받기보다는 오디션 기회가 생겨서 오디션 봤다"며 "나연과 온조의 대본으로 리딩했는데, 리딩하고 나서 감독님이 더 맞는 역할을 물어보셔서 온조 역할이라고 망설임 없이 말씀드렸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내가 나연 역할을 하기에는 용기가 없어서 온조라고 했었다. 오디션에 합격하고 온조 역할을 받으니까 평소 좋아하는 좀비물에 넷플릭스 시리즈를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뻤다"고 밝혔다.
'지우학'의 세계적인 흥행을 묻자 "한마음, 한뜻으로 열정적으로 촬영했다. '잘 될거다' 확신은 못했지만 '좋은 반응이 있으면 좋겠다'고 소망하고 희망했다"며 "좋은 성적이 나와서 실감이 안 나기도 하지만, 항상 감사하고 매일 매일이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좋아했다.
"선생님과 반 친구들도 정주행을 한 번에 다 했다고 연락이 왔다. 기억에 남는 리뷰들이 많은데 '총알같은 전개와 각 회마다 서사들이 12편을 한 번에 보게 됐다' 하더라. 그게 기억에 남는다. 실제로 나도 그랬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또 "'지금 우리 학교는'을 찍고 나서 전세계 분들이 사랑해 주시고 반응을 느끼면서 내가 연기생활을 하고 있구나 하고 확실히 느꼈다"면서 "이 일이 즐겁고 행복하다는 것을 확신했다"고 덧붙였다.
평소 좀비물 마니아라는 박지후는 "좀비물을 왜 좋아하는지 생각을 안 해봤다. 제가 처음에는 웹툰으로 접했는데, 일상적인 톤이 아니라 스펙터클한 것들을 접하다 보니 시간도 빨리 가고 재미있게 볼 수 있더라. 자연스럽게 좀비물에 스며들지 않았나 싶다. 좀비물은 좀비만의 액션도 있지만, 인간들간의 이야기도 있어서 그런 다양한 면을 볼 수 있는 것이 매력인 것 같다. 가장 좋아하는 좀비물은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이 아닐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후는 '지우학' 시즌1에서는 적은 액션신을 소화하며 아쉬움을 더했다. 그는 "온조는 화려한 액션보다는 도망가야 하니까 도망치고 넘어지고 어쩔 수 없이 좀비와 맞서는 장면이 많았는데, 아쉽기보다는 온조가 조금 더 용기가 있었다면 더 맞설 수 있었을텐데 싶고, 시즌2에서는 온조뿐만 아니라 모든 친구들이 다 잘 맞서 싸울 수 있지 않을까 싶고, 온조가 많은 사람들을 잃었으니 단단하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앞선 인터뷰에서 좀비물을 보면서 밥을 먹을 정도로 좋아했다고 했는데 완성된 '지금 우리 학교는'을 보고 어땠나
▲ 그 자리에서 한번에 정주행했다. 좀비물을 좋아하는 내가 만족할 정도로 좀비 액션도 뛰어났고 학생들이 좀비들과 싸운다는 것 자체가 새로웠다. 촬영 전 학교 생활 할 때 가끔 멍때리면서 학교에 좀비가 나오면 어떻게 하지 생각하곤 했는데 그게 실제 시리즈화 한 작품에 내가 출연해 신기하다. 현장 분위기와 감정을 회상하며 재밌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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