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은 모니터를 굉장히 꼼꼼하게 해주세요. 작은 표정 하나도 놓치지 않고 말씀을 많이 해주세요. 때로는 저 스스로 답을 찾아야 될 때도 있지만, 감독님을 따라가는 것도 좋았어요. 여쭤보고 싶은 것도 스스럼 없이 여쭤봤고요. 저는 애드리브를 많이 안 했지만, 다른 친구들이 한 애드리브는 최대한 살려주셨어요. 그만큼 저희 의견도 많이 반영해 주셨답니다."
조이현은 '학교 2021'을 통해 처음으로 로맨스 연기에 도전했다. 초등학교 때 첫사랑을 다시 만나서 사랑에 빠진다는 설정이지만, 조이현은 비슷한 경험이 없어서 이해하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사립 초등학교를 다녔던 그는 스쿨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등하교해 동네 친구를 만들지 못했다. 이후 학교 친구들 대부분이 유학을 가게 돼 학창 시절 로맨스와 더욱 거리가 멀어졌다.
익숙지 않은 상황에서 로맨스를 연기하게 된 조이현은 설렘과 긴장이 공존하는 현장을 기대했다. 의외로 로맨스 신 대부분을 야외에서 촬영해 추위와 싸우느라 설렘을 느낄 틈이 없었다고. 그러나 김요한과 함께 추위를 이겨내면서 더 빨리 친해졌고, 따뜻한 케미를 만들 수 있었다.
"너무 추우니까 따뜻하게 더 붙어 앉게 되더라고요. 다 같이 앉아 있는 신에서도 모두 붙어 있어서 저절로 친해 보였어요. '이렇게 추위가 장점이 되기도 하는구나' 싶었죠. 김요한은 굉장히 성격이 밝고 에너지가 좋아요. 리더십도 좋아서 촬영이 늦게까지 할 때도 '파이팅'을 외치더라고요. 덕분에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
김요한을 비롯해 '학교 2021'에는 다수의 또래 배우들이 출연했다. 동갑내기가 많았던 만큼 더 빨리 친해졌고, 좋은 신이 탄생할 수 있었다. 대사나 대본에 대해 얘기하기 수월했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었다. 또 또래 배우들의 열정을 보면서 자극을 받은 부분도 있었다.
"작품을 많이 해보지 않은 신인 배우들이 많았어요. 처음 작품을 해본 친구들도 꽤 있었고요. 그래서 그런지 현장은 열정으로 가득했어요. 자신의 대사가 많이 없음에도 한 컷 한 컷 소중하게 여기고, 간절한 마음이 많이 보였어요. 그걸 보면서 내가 더 힘내야겠다 싶었죠. 지치지 말고 더 열심히 해서 시야를 넓히려고 했어요."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11/0004012699
지원본 차기작때문인지 쫌쫌따리 인터뷰 많이 뜨네ㅋㅋ
저 기사 인터뷰 좋아ㅇㅇ
배우들 자기 대사 없어도 한컷한컷 소중하게 생각했다는거
진짜 신인배우들 마음이라 애틋하당ㅠㅠ
조이현은 '학교 2021'을 통해 처음으로 로맨스 연기에 도전했다. 초등학교 때 첫사랑을 다시 만나서 사랑에 빠진다는 설정이지만, 조이현은 비슷한 경험이 없어서 이해하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사립 초등학교를 다녔던 그는 스쿨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등하교해 동네 친구를 만들지 못했다. 이후 학교 친구들 대부분이 유학을 가게 돼 학창 시절 로맨스와 더욱 거리가 멀어졌다.
익숙지 않은 상황에서 로맨스를 연기하게 된 조이현은 설렘과 긴장이 공존하는 현장을 기대했다. 의외로 로맨스 신 대부분을 야외에서 촬영해 추위와 싸우느라 설렘을 느낄 틈이 없었다고. 그러나 김요한과 함께 추위를 이겨내면서 더 빨리 친해졌고, 따뜻한 케미를 만들 수 있었다.
"너무 추우니까 따뜻하게 더 붙어 앉게 되더라고요. 다 같이 앉아 있는 신에서도 모두 붙어 있어서 저절로 친해 보였어요. '이렇게 추위가 장점이 되기도 하는구나' 싶었죠. 김요한은 굉장히 성격이 밝고 에너지가 좋아요. 리더십도 좋아서 촬영이 늦게까지 할 때도 '파이팅'을 외치더라고요. 덕분에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
김요한을 비롯해 '학교 2021'에는 다수의 또래 배우들이 출연했다. 동갑내기가 많았던 만큼 더 빨리 친해졌고, 좋은 신이 탄생할 수 있었다. 대사나 대본에 대해 얘기하기 수월했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었다. 또 또래 배우들의 열정을 보면서 자극을 받은 부분도 있었다.
"작품을 많이 해보지 않은 신인 배우들이 많았어요. 처음 작품을 해본 친구들도 꽤 있었고요. 그래서 그런지 현장은 열정으로 가득했어요. 자신의 대사가 많이 없음에도 한 컷 한 컷 소중하게 여기고, 간절한 마음이 많이 보였어요. 그걸 보면서 내가 더 힘내야겠다 싶었죠. 지치지 말고 더 열심히 해서 시야를 넓히려고 했어요."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11/0004012699
지원본 차기작때문인지 쫌쫌따리 인터뷰 많이 뜨네ㅋㅋ
저 기사 인터뷰 좋아ㅇㅇ
배우들 자기 대사 없어도 한컷한컷 소중하게 생각했다는거
진짜 신인배우들 마음이라 애틋하당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