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드체는 제목, '-' 다음은 댓글

믿나는....음....좋은데....타이틀이서...망ㅎ....웅.... https://theqoo.net/2316542625

내기준 타이틀감은 아니고 ㅋㅋㅋ 수록곡으로는 확실한 매니아층 있을만한 곡임 근데 수록곡 총선 1-2위는...아닐것 같아...ㅋㅋ

믿나 듣는데ㅋㅋㅋㅋㅋ https://theqoo.net/2316554635

1화 그 전광판 앞에 서있는 사람들 표정됨

그니까 이게 곡이 나쁜건 아닌데 근데 이게 타이틀이면 안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꽤 이쪽 세계 스밍하는 느낌이다 feat.믿나  https://theqoo.net/2316854419

근데 믿나 왜 삐끗했는지는 알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믿나 듣는중ㅋㅋㅋㅋ  https://theqoo.net/2316914880

뮤지컬에서 주인공 압박하는 빌런이 부를법한 느낌이야,,,,

웅장해서 좋긴한데

락앤롤투나잇 다음에 들으니까

어,,, 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웅,,,,,,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믿나 멤버들의 보컬향상에 엄청 도움이 됐을거같은데  https://theqoo.net/2316919335

윤태인 멤버들 음역대 생각안하고 만드나봐,,,,

믿나 완곡 첨 듣는데 되게 몽환적이고 실험적이고 카오스 세상 한복판에 서있는 느낌..  https://theqoo.net/2316947041

근데 나 믿나좋아했어 좀더 심오한거 같지만.. 맘에들어

더 어둡게??

믿나 듣기 전 덬들 후기 봤을 때 상상도

믿나 듣고 난 후 

그니까 약간...90년대... 그쯤의? 세기말... 세상에 종말온다고 막 난리나던 시절 많이 나오던 그런 느낌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마에서 들을때랑 느낌이 존나달라서 처음듣는노래같음

카테에 후기 올라올때도 덬들이 드립치고싶어서 오바를 하는건가 이런 의심도 조금 했는데 아니네 그냥 그 후기 그대로임ㅋㅋㅋㅋ

전광판 믿나에 유입되고, 믿나 들으며 안락함을 느낀 믿나단의 믿나 후기   https://theqoo.net/2319194431

내가 쓴 "안락함"에 의문을 갖는 소수?의 달빛들을 위해 자세한 후기를 써볼게

믿나를 들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동시에 떠올랐지만 좀 나눠서 얘기해볼게

(이과출신이라서 글과 문장 전체가 말도 안될수 있음)

읽다 지겨우면 그냥 나가도 됨 ㅋㅋㅋ

바쁘연 그냥 나가도 됨 ㅇㅇ

아이돌 앨범 타이틀로 적합하지 않다는거 알고 있음.

그냥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정도로 읽어주소..

1.

드라마에서 떠오른 장면은 1화 시작에 태인이가 맨발로 숲길을따라서 달빛을 향해 가는 장면이었어

(심리&정신의학 전문가 아니라서 말도 안될수 있음)

수면중이긴 했지만 태인이가 절망을 향해 가는건 아니었어.

환한 달빛이 의미하는게 해답, 탈출구 등등 지금의 어두운 상황에서 벗어나게 해줄 무언가에 해당하고,

그걸 향해 태인이가 무의식중에 본능적으로 가는 거..

드라마만 봤을때는 얼마나 힘들었으면 몽유병까지 생길까하는 생각만 했는데 믿나를 들으면서는 자고있는 중에라도 빛을 찾으려는 태인이의 열망이구나, 그리고 믿나는 그 열망의 외침이었구나로 생각이 바뀜..

(물론 믿나 후에 몽유병이 도진거지만, 그 씨앗은 계속 가지고 있었을테니까..)

빛이 꺼질것 같다고, 길을 제발 알려달라고 노래하는것도 결국은, 역설적으로,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는걸로 들려서 노래가 우울하게 들리진 않았어.

2.

음악적으로는(음악 전문가 아니라서 말도 안될수 있음) 기승전결이 너~무 뚜렷해서 내가 안락함으로 쉽게 갈 수있었어 ㅋㅋㅋ

이신 목소리가 좀 가늘다고 느꼈었는데 이 목소리가 처음에 들리니까

마치 가랑비에 옷이 적셔지듯 거부감 안 생기게 입구로 데리고 감.

그리고 나면 가온&유찬이 부드럽게 다음 층으로 올려다줌.

이 부분에서는 스타 라잇~ 이 부분도 부드러움.

그 다음엔 우연&태인이 전 보다는 강하게 밀어올려줌.

이미 태양계 어디쯤에 있던 나는

태인이의 강하고 높은 스타 라잇~에 저기 먼 우주에 떠 오름 ㅋㅋㅋ

가사 없는 마지막엔 조용히 악기 2개로 다시 내려다 줌 ㅋㅋㅋㅋ

(쓰면서도 좀 변태스럽네 ㅋㅋㅋ)

처음부터 태인이의 강한 고음이 나왔다면 화들짝 놀라서 우주로 못감 ㅋㅋ

이 연결들이 너무 자연스럽게 믿나에 빠져들게 해줌

3.

마지막. 믿나를 듣는 동안 나는 이런 기분을 느꼈음.

(내가 헛소리를해도 반론 안 받을거임)

우주에 떠 있는데 이 자세로 떠 있어야함

소리도, 질량도, 중력도, 공기의 흐름도 없음

(과학적으로 말이 안되는거 알고 있음)

태양계는 티끌하나로 보일 정도로 광활한 우주에 있음

1화 시작에 나오는 달빛같은, 약간의 서늘한 작은 빛이 머리 왼쪽 위에서 나오고 거기서 믿나도 흘러나옴

이신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우주를 바라보면

내가 살던 지구와 태양은 먼지보다 작은 존재들임.

행성충돌, 지구멸망 같은 것도 아주 사소한 이벤트에 불과함

우주안의 나는 점하나도 안되는 존재고, 내가 나 일필요도 없음.

하물며 내 걱정거리 따윈 걱정거리도 아님.

이쯤될때, 태인이가 나대신 빛을 달라고, 길을 알려달라고 절규해줌.

태인이가 내지를때 내 속에 있던 우울함 답답한 같은 찌꺼기들이

확 빠져나와서 우주속으로 사라짐

가사 없는 마지막 후주 부분에서 난 무사히 지구로 돌아옴 ㅋㅋ

그래서 "안락함" 이라는 단어를 썼음

쓰면 쓸수록 변태같네...

여기까지 다 읽은 달빛들은 그 인내심으로 뭐든 다 성공할거야!

👏👏👏👏

믿나 애니메이션 로봇물 음악에도 맞을듯   https://theqoo.net/2319360694

장소는 우주가 제일 적절하고 가장 맏고 의지했던

동료가 전사할때 삽입곡으로 나와도 될것같음

아... 믿나는 이 시간에 듣지마  https://theqoo.net/2319425749

피리소리 해 떠있을땐 처량했는데 이 시간엔 존나 무섭다

갑자기 등 뒤가 신경 쓰이고 그렇네

(참고로 작성일시 2022.01.21 02:39)

- 뱀나와

믿나 극호 후기   https://theqoo.net/2319949927

처음에 피리소리랑 짐승소리?새소리? 같은거? 날 땐 나도 ?? 이랬는데 감정이 차곡차곡 쌓이다가 중반부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훅 빠져드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난 그 기점이 우연이 허스키한 목소리 나오는 1절 지나고 2절 초반부? 쯤 끝이 통 보이지 않아 그 부분인거 같음

바로 이어서 태인이 목소리랑 대비되는 그 부분에서 두 목소리가 대비되면서 묘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져서 갑자기 확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더니 후반부에 태인이가 고음 쫘악 내지르고 후반부 뮤지컬스러운 후렴구 반복되는 부분부터는 나도 왠지 모를 편안함이 느껴지면서 무한반복 루트를 타게 되는거 같음

처음 시작은 아스트랄하다가 마지막 마무리는 뭔가 동화적인 느낌으로 끝나는게 아직 세상에 때묻지 않은 태인이의 순수한 마음이 느껴진달까? 절망으로 시작해서 마치 판도라의 상자속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희망을 살짝 맛본 느낌? 암튼 나에게 믿나는 그런 느낌이었어

지금 15번쯤 반복해서 듣고 남기는 후기임

※ 나 가온이 아님

나 드디어 믿나 들었다!!(극불호일듯)   https://theqoo.net/2319973677

근데 노래 들으니까 멀미나서 어지럽고 속이 안 좋은데 이거 맞나.. 영혼이 우주에서 길 잃은 느낌이네

믿나 진짜 호불호 갈릴만함   https://theqoo.net/2319981029

나는 좋아해ㅋㅋㅋㅋㅋㅋ 루나 노래 다 직관적으로 좋은 이지리스닝인데 믿나 진짜 튀어 존재감이 장난아냐ㅋㅋㅋ 노래가 살아있는 캐릭터면 럽파랑 락앤롤은 믿나랑 절대 안놀고 뷰브가 그래도 가끔 말걸어주는 그 정도의 동떨어짐

- 뷰브 착한 아이구나 산타할아버지 선물 받겠다

내가 생각하는 믿나 의인화 이미지  https://theqoo.net/2320048980

(누군지 모름 그냥 구글링해서 찾은거임)

대~~충 이런 느낌?

- ㅇㅈㅋㅋㅋㅋㅋㅋㅋ 좀 흑염룡 키울것 같은 이미지

믿나 2배속으로 들어봐   https://theqoo.net/2320283767

그냥 들을 땐 정신이 우주로 가는 느낌이잖아? 2배속으로 들으면 그냥 좋은 노래처럼 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믿나 2배속 들으면 좋다고 한거 누구냐   https://theqoo.net/2320595151

혼난다 진짜😱✊

딱 이 느낌이라고ㅠㅠ

-블랙홀에 빠지는거냐고 ㅋㅋㅋㅋㅋ

- (원덬) ☞1덬 2배속으로 빨려드는 느낌임.........

믿나 이거 왜 호불호 갈리는지 알겠어   https://theqoo.net/2320658171

대중성 신경 안쓰고 밴드라면 하고싶은 음악 st

2절이후로 지나갈수록 아스트랄의 끝을 보여주네ㅋㅋㅋ

노래 자체는 드라마 전개에 딱 맞게 만든 노래라고 생각함

대중은 외면하고 태인이는 명곡이라 생각했는데 반응이 차가운거에 충격받은 그 '곡'을 잘 구현해냄

갠적인 생각으로는 쓸데없이 잘 불러서 좋게 들었는데 진짜 대중성은 개나줌ㅋㅋㅋㅋㅋ

루나 막곡까지 들은 소감   https://theqoo.net/2322527469

믿나 괜히 그런 반응이 나온것이 아니었다…

근데 믿나 사실   https://theqoo.net/2322559389

스토커 납치씬 정도에선 브금으로 쌉 가능 아니냐?

진짜 넘 하네

- ㅅㅂ 납치씬 브금취급ㅠㅠㅠㅋㅋㄲㅋㅋㅋ

- 그러면 진짜 스릴러가 된다구요.. 

- 믿나가 어때서!

믿나 들을때 밤 12시넘어서 방 불끄고 문닫고   https://theqoo.net/2322640081

블루투스스피커 저렴이로 한번 들어봐

이어폰, 핸드폰이랑은 또 다른 의미로 신세계임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