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fycat.com/ConsciousPreciousBrocketdeer
우선 덕임이는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선망하던 모습답게 먼저 바람따라 물결따라 자유로이 떠다닐 수 있는 '조각배'를 만들어보여
https://gfycat.com/TiredAcceptableEmperorpenguin
그 뒤로 산이의 곁에 머무르게 될 거라는 걸 미리보기 하는 것처럼 별당 닮은 듯 '작은집' 한 채를 지어보이지
복연이도 덕로 찐팬시점으로 보면 상당히 신기했던 게,
그 횟차 덕로가 수어청 군사를 부르기 위해 숨도 아쉬고 '말달리자'씬 찍을 걸 안 것처럼 '말'을 조각 잇더니
https://gfycat.com/SpeedyRadiantFunnelweaverspider
원래는 자신이 덕로네 옆에 좋은집 사서 살거라곤 했지만 또한편으론 덕로가 귀향 갔을 때 강릉 주택을 본 거 마냥 꽤나 너르고 좋은 '집' 한 채를 턱! 지어보이지
여기서 특이하면서 뒤늦게 안타까워지는 건 영희야
경희는 처음부터 독립적 성향도 그렇고 침방나인답게 수를 놓느라 칠교놀이 참여를 안했어서 함께 하는 장면이 없었다고 넘어간다면
https://gfycat.com/JointGrossLhasaapso
영희는 단체 짤에서처럼 덕임이와 복연이랑 셋이서 계속 칠교놀이 하면서 뭔가를 만들다 새로 짓다 하는 것 같은데 다른 두 동무완 달리 단독샷이 없어
같이하면서도 또한 함께 완성시킨 게 없다는 느낌 때문인진 몰라도 아 이때도 감독님은 영희의 미래 모습을 가려두셨구나 싶어지더라
해서 새삼스레 소름이 돋았었노라고 감독님의 큰그림을 또 마주한 거 같아 어느 생각시가 놀라더라 한다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