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종영한 지 일주일이 지났네. 4월에 두 주연배우 캐스팅 떴을 때부터 기다렸고 5,6월부터 카테 굴리면서 지난 주 종영까지 참 다사다난했다.. 특히 초반에는 드라마가 뭐라고 스트레스받으면서 보고 있나 생각한 적이 수도 없이 많았고 그냥 나 혼자 드라마만 볼까 생각도 했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랑이들이랑 같이 달리는 게 너무 좋아서 막화까지 완주했다! 비록 한꼬집단이지만 소중한 말랑이들이랑 드라마&백지 더 재밌게 앓으려고 기차도 끓여오고 떡밥도 열심히 가져와서 정리했었다구🥲🥲🥲 이 모든 게 다 결국 백지가 행복한 엔딩을 맞이해서 다 미화되는.. 다들 뭔지 알 거라고 생각해ㅋㅋ
정말 이 드라마.. 임수정, 이도현, 그리고 너희들 없었으면 끝까지 보기 힘들었을 것 같다. 다들 수고했어. 그리고 울 배우들 너무 고맙고 고생했어ㅠㅠ 우리 백지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는 모습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었는데 너무 짧았다ㅠㅠ 행복한 순간이 너무 짧았어서 더 아쉬움이 남고 남겨진 우리만 질척거리게 되는 것 같네ㅋㅋㅠㅜㅜ 엔딩 클립도 메이킹도 아무것도 안 줘서 더..^^
암튼 그동안 드라마 같이 재밌게 달려서 너무 좋았어💚 우리 이렇게 종종 백지 이야기하자💚 백지 사랑해 말랑이들 사랑해💚 예쁜 백지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