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뒤늦은 글 데둉.... 영상으로 보는거랑 글이랑 다르게 와닿을거 같아서 한번 텍본으로 정리해봤어!
신아씨 관련 언급부분만 발췌함)
* 베스트 커플상 제외하고 개인상만 6관왕!
우리 신아씨팀 ㅊㅋㅊㅋ
이세희(박단단)
* 여자 신인상
안녕하세요. 이세희입니다. 우선 이 상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올 한해 너무 꿈같은 일들이 많아서 지금도 지금 제가 보는 풍경도 꿈같거든요. 저에게 이런 말도 안되는 큰 기회를 주신 신창석 감독님, 김사경 작가님 너무 감사드리고요. 늘 현장에서 편안하게 해주시는 이민수 감독님, 백홍종 감독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늘 따뜻하게 배려해주시는 우리 최고의 신사와 아가씨 스탭분들 너무 감사드리고요. 아.. 또 생각해!
(이하 중략)
이 작품을 처음 시작할 때 딱 한가지 생각만 했거든요. 이 작품에 누가 되지 말자. 이런 좋은 분들과 함께하는 작품에 절대 누가 되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을 이 작품이 끝날때까지 마음 속 깊이 단단하게 품고 진심을 담아서 연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와! 그리고, 어! 이거 신사와 아가씨 봐주시는 시청자 여러분. 진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많이 봐주시더라고요. 진짜 진짜 감사하고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엇 그리고 진짜 감사합니다!
서우진(이세종)
* 남자 청소년연기상
안녕하세요. 서우진입니다. 작년에 아역상 후보에 올라서 좋았는데 이번에도 후보에 올랐다고 해서 기쁘고 좋았어요. 근데.. 이렇게 상을 받게 되서 엄청 신기하고 기분이 좋아요. 우리 드라마 대장 신창석 감독님과 민수 감독님. 촬영 감독님. 조명 감독님. (이름 거론했는데 세종이 발음으로 잘 안들림ㅋㅋ) 삼촌. 다음에... 어.. (이세희 : 나보다 더 잘하네..) 분장팀 이모들. 의상팀 이모들. 촬영감독님 뒤에서 많이 애써주시는 많은 스탭 삼촌들 이모들. 많이 힘드실텐데 너무 수고많고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오케이 쪼아!
최명빈(이재니)
* 여자 청소년연기상
(다른 드라마랑 같이 병행해서 신아씨팀 얘기만 추출함)
지금 촬영하고 있는 신사와 아가씨에 신창석 감독님, 이민수 감독님. 백홍종 촬영감독님. 지혜언니, 조감독님. (스태프 이름 계속 이야기함) 많이 챙겨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현우아빠. 감정신이 많으실텐데도 잘 챙겨주시고 조언도 많이많이 해주시고 같이 감정을 잡아주신 세희 언니. 준서 우진이 너무너무 고맙고요. 앞으로 바르게 성장해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수 있는 겸손하고 성실한 배우가 되도록 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사경(감독님 대리 수상)
* 작가상
안녕하세요. 김사경 작가님을 대신해서 대리수상하게 된 신사와 아가씨 감독 신창석입니다. 작가님이 너무너무 바쁘셔서 제가 대신 나왔습니다. 작가님의 감사인사를 제가 대신 낭독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사와 아가씨 김사경 작가입니다. 귀한 상을 주셨는데 직접 참석해서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리는게 도리인데 대본 작업이 많이 힘든 사정으로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많은 사랑 주셔서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일할 기회를 주신 이건준 센터장님, 드라마제작국에 감사드려요. 편하게 일할수 있도록 도와주신 오승민 대표, 박홍석 부사장. 최재석 본부장님. 제작사 식구들. 김상휘 CP님 감사합니다. 최고의 현장을 만들어 주신 오케이 쪼아! 신창석 감독님. 감사하고요. 추운 데 야외에서 고생하시는 이민수 감독님. 백홍종 감독님 등 스탭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같이 하는 우리 배우분들. 각자의 색깔로 빛나는 보석처럼 모두 아름답습니다. 나랑 같이 일하는 이지선, 문소정, 권휘현 작가. 같이 일해줘서 고마워. 많은 시청자분들이 많은 시청자분들이 '신사와 아가씨'를 재밌게 봐주셔서 보람을 느낍니다. 드라마 작가는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리는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제 직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청자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박하나(조사라)
* 여자 우수상
안녕하세요. 배우 박하나입니다. 우선 너무 원하고 소원했던 일을 하는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이런 귀한 상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번 작품은 제가 너무너무 하고 싶었었어요. 늘 연기를 할때마다 감사하고 행복한데 이번 작품은 제가 정말 마음껏 품어볼수 있는 캐릭터라서 제가 너무 영광이었고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이런 좋은 기회 주신 김사경 작가님. 신창석 감독님. 이민수 감독님. 백홍종 감독님. 이경민 조감독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스탭분들 지금 고생하고 계신데 너무너무 감사하고 내년까지 힘내서 더 즐거운 작품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현우(이영국)
* 대상
네. 신사와 아가씨에서 이영국 역할을 맡고 있는 배우 지현우입니다. 반갑습니다. 제가 이렇게 상을 큰 상을 이렇게 받게 될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이렇게 큰 상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요. 제가 이 상을 받은건 사실 신사와 아가씨 대표로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상이 아니라. 저는 작품상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요즘 촬영 중간에 식당을 가면 어머님들이 반갑게 맞아주시고, 음식도 반찬도 많이 주시고. 그런걸로 사랑을 많이 느낍니다. 그런걸로 사랑을 많이 느낍니다. 어머님들이 요즘 드라마 보는게 낙이라고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 항상 느끼는게 이 분들한테 뭔가 더 힘이 되고 즐거움을 줄 수 있고 마음의 온도를 유지시켜줄수 있는 감수성을 전달하고자 노력해야겠다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사실 내일도 그렇고 모레도 그렇고 작품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대사를 외우지 못한것들이 있어서 그런것들에 불안함을 가지고 두려움 앞에 카메라에 서는 것 같습니다. 정말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너무나 많은 분들이 있어서 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일을 계속하면서 느끼는건 혼자 할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듭니다. NG도 사실 굉장히 많이 나고요. 이 추운날에 스탭분들 고생하시는데도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만 가겠습니다. 입에 달고 살고 있습니다. 정말. 우선 신창석 감독님. 정말 감사합니다. 감독님이 현장해서 다 한번도 화 내시지 않으시고 저희들을 잘 이끌어주셔서 저희들 믿고 맡겨주셔서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할수 있는거 같고요, 김사경 작가님.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한테 제가 감히 마음껏 쓰시라고 알아서 하겠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정말 끝날때까지 제가 할수 있는 한에서 정말 많이 공부해서 연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하 중략)
그리고 요즘 저의 행복인 우리 재니 세찬이 세종이. 정말 감사하고요. 신인이라서 제가 많이 고생할거라 생각하지만 우리 단단 역할을 하고 있는 세희씨, 정말 감사하고. 세희씨의 존재로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 모든 드라마에 나오시는 배우분들 감사드리고 여기 앉아 계시는 선후배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시청자 여러분들에 마음의 온도를 유지시켜줄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