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궁도 품었는데 덕임이 유언부분에서 이해안가다가 저 말이 이산이 생각하는 덕임이 캐해라고 생각하니까 이해되었어
이산은 왕인 자신이 덕임이에겐 그다지 좋은 필부가 아닌걸 아니까
항상 친구들을 더 좋아했고,
사통 모함에도 해명도 한하고 떨고만 있었고,
자기가 생각해도 덕임이가 다은 생애 만나더라도 그냥 모른척 스쳐지나가달라는고 하지 않을까하는 걱정.
덕임이가 승은입기전 이산에게 사가에서 이산이 했던 말을 해
벌을 주시는 거냐고
기억나? 청연군주 집에서 둘이 싸울때 가장 비수 꽃는 말을 각자 하나씩 하거든
이산은 덕임이에게 옷고름 잡고 승은 한번으로 임금인 내가 더 이상 찾지않아 뒷방 밥버러지가 되게 할 수 있다 이제 두렵냐 고 했던 거
덕임이는 이게 너무너무 무서운 벌이었던 거임 밥버러지가 아니라 이산이 더이상 자신을 찾지 않을까봐 말이야
그래서 승은입고 아침에 다시 덕임이가 이산에게 물어봐 후회하냐고 ㅠㅠ 버려지기 싫은 마음을 표현한거야
그런데 이산에게 가장 큰 벌은 만약 우리가 죽음으로 헤어지면 덕임이가 자신을 아는 체 하지말고 못 본척 해달라는 거야
왜냐면 사가에서 덕임이가 이산에게 말한 게 간청이 있습니다 보더라고 못 본 척 스펴지나가달라고 ㅇㅇ
덕임이는 승은 입은 날 이산과 첫날에 이산이 자기에게 했던 저 말을 한 거고
이산은 덕임이 마지막인 날에 덕임이가 했던 말을 떠 올린 거고
그러나
별당에서 이산과 덕임과 가족이 되었고 행복한 날들을 보냈고
덕임이 마지막 말도 저말이 아니라 마지막 엔딩인 이산에게 먼저 다가가 안기고 키스한 걸로 사랑했도 행복한 삶을 살았다 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