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서도 작가가 감정선을 친절하게 쓰지 않아서 우리가 알아서 생각하고 이해해야 하는게 많았는데 배우들은 그 캐릭을 표현하기 위해서 얼마나 더 애를 썼을거야
더군다나 승유는 초반에 거의 말도 없이 표정 몸짓으로 감정들을 표현을 해야했고 성인 승유는 배우 말마따나 사랑하는데 사랑한다고 말을 하지 못하고 오롯이 눈빛으로 표현을 해야했으니 힘들었을거 같아 그런데도 너무 잘해줘서 나는 승유의 아픈 사랑에 같이 아팠고 행복해져서 같이 행복해
이도현 고생했고 잘했다
그리고 임수정 배우도 넘 고생했어 영상 보니까 두 배우가 정말 고민 많이하고 소통하면서 극을 이끌어 온거 같아
둘이 진심 멱살잡고 캐리한 드라마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