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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가 단둘이 있던 덕임이한테 괜히 어깃장 부리듯이 상처내려고 니가 언젠 내꺼이긴 했느냐↗️ 한마디 날리고 썩 나가거라 강퇴 명을 내리잖아
밖으로 나간 덕임이는 덕임이대로 마음 아파 속울음 눈물 한자락으로 또르륵
전하는 전하대로 덕임이 내쫓고 자기가 생채기 나듯 아파서 눈물 그렁그렁
근데 이때 목욕물에 비치는 산이 모습중에 왼쪽 가슴께를 보면 붉은 촛대의 심지가 열일하며 타고 있는 게 겹쳐 보이거든
그래서일까?
마치 전하의 심장 속 붉은빛 사랑이 그렇게 여전히 잦아들지도 않고 계속 타오르고 있다는 걸 은은히 보여주는 거 같아서 볼때마다 인상적이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