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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으면 웃을지 모르겠는데
뭐랄까 특히 비가 오는 날에 서로가 만나고 감정의 교류가 흐르는 게 더욱 선명히 보여서 그런진 몰라도
일국의 지존을 또다르게는 '하늘'그 자체로도 칭하곤해서 말인데,
가끔 저 비 자체가 산이의 감정이 흐르는 걸 시각적으로 보여주는걸까 싶을 때가 있었어
가까이 있을 때나 먼 곳에 있을 때나
제 마음에 담은 누군가를 생각하면 그렇게 비가 내린다고 말야
그 겸에 제 시그니처 꽃가지 싱싱하라고 비로 적셔도 주고
어쩌면 이렇게 내리다 내리다 성가 덕임이 옷소매 붉은 끝동에 닿아 젖어들게 하면 언젠가는 그 사람 심장에도 토독토독 감정이 비처럼 두드려지지 않을까 하는 바람을 실어보낸다 하는 그런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