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산이 기대한건 똑같았을듯

https://gfycat.com/HarmlessAfraidGoldenretriever

이때도 덕임은 해서는 안되는 일을 했고
산은 출궁하라 명했는데
덕임이가 잘못했다고 빌면서 오히려 기분을 풀어줬음

https://gfycat.com/UnimportantImpressionableBluejay

https://gfycat.com/IgnorantSmallHerculesbeetle

남자로 보지 않는다는 말에
연모한적 없다는 말에 폭발해서 키스했는데
만약 덕임이가 끝까지 밀어냈으면 그만두고 말았을듯

근데 결국 받아주고 쌍방키스가 됨
네가 이러고도 나를 남자로 안본다고?
산은 덕임이가 결국 스스로의 마음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기를 바랐던거 같음

덕임이가 궁녀로 사는데 얼마나 최선을 다하는지 아니까
출궁하라는 명을 덕임이가 두려워할 거라 생각하고
그때처럼 빌거나 잘못했다 말하기를 바랐는데
덕임이가 가버림

아마 밤새 기다렸을듯 근데 안옴
그래서 날 밝자마자 궁녀들 처소로 쳐들어옴

가버렸대
그럴 거라는거 알았어도
혹시나 그때처럼 용서를 빌지나 않을까 싶었는데


근데 산은 몰랐던거 같음
그때의 덕임에게 산은 군주였으니까 자존심이고 뭐고 필요없었던거고
지금의 덕임에게 산은 너무나 남자니까 굽히지 못하는 거라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