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fycat.com/UnrealisticDamagedFlyingfish
절 좀 못본 척해달라며 덕로에 대한 마음 눈물로 흘려보내던 복연이
그야말로 정상덬이었으면 진즉에 탈덕하고 빠이 했어야 마땅할 병크를 일으킨 홍덕로에 대한 복연이의 미련 가득한 연심 말야
어제 세상이 다 욕해도 저한텐 그럼에도 첫정이었다고 그런 덕로의 죽음에 대해 끅끅 설움 흘려내는 복연이를 보면서 내가 그랬거든
그래... 사랑이란 게 지 맘대로 되는 거였음 이 세상 로줄 서사 같은 건 찾아보기 어려웠는지도 모르겠다고
애초에 정 주면 안되는 사람한테도 빠지면 저럴 수있거늘 하물며 앞구르고 뒤구르고 해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존재를 제 마음에 품으면 그걸 아니된다 떼어내기가 어디 쉬울까 영 아니올시다지 뭐 ㅠㅠ
사랑이 그래
마음이 한번 가버리면 그렇더라고
아마 덕임이 역시 다시금 깨달았는지도 모르겠다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