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커져버려 자신이 통제가 안되니까 궁녀인 자기는 보고싶지 않다고 보지 않을 수도, 다른 곳으로 배속을 바꾸고 싶어도 바꿀 수도 없지
그러면 한가지. 이산이 자기를 배속을 바꾸게 하든 출궁을 시키든 해야 되는 거
그래서 더 대들고 상처주는 말만 콕콕 하고 이산의 심기를 건들여
이산 또한 다 알면서도 승질머리를 참지 못하고 그럼에도 너무 사랑하고 갖고 싶은 욕망은 더 커져 버리고
그래서 냅다 키스라도 해서 출궁하고서도 덕임이가 자신을 잊지 못하게 만든 거 아닌가 싶음
보이지 않으면 마음이 접어질까
이산 또한 덕임과 같은 마음이라 출궁을 명했고
덕임은 이산과의 키스때문에 (이산의 의도대로?) 오히려 더 큰 마음이 남아버리고
이산은 출궁을 한 덕임이 처소를 확인하면서 마음을 궁 밖으로 내어보냈는데
청연옹주자가 집에서 이산이 그때 내 보낸 자신의 마음을 마주하게되고
덕임이가 혜경궁의 부름에 궁안으로 입궁한 것처럼
이산이 궁 밖으로 내보낸 그 마음이 또 다시 궁 안으로 돌아옴
그러면 한가지. 이산이 자기를 배속을 바꾸게 하든 출궁을 시키든 해야 되는 거
그래서 더 대들고 상처주는 말만 콕콕 하고 이산의 심기를 건들여
이산 또한 다 알면서도 승질머리를 참지 못하고 그럼에도 너무 사랑하고 갖고 싶은 욕망은 더 커져 버리고
그래서 냅다 키스라도 해서 출궁하고서도 덕임이가 자신을 잊지 못하게 만든 거 아닌가 싶음
보이지 않으면 마음이 접어질까
이산 또한 덕임과 같은 마음이라 출궁을 명했고
덕임은 이산과의 키스때문에 (이산의 의도대로?) 오히려 더 큰 마음이 남아버리고
이산은 출궁을 한 덕임이 처소를 확인하면서 마음을 궁 밖으로 내어보냈는데
청연옹주자가 집에서 이산이 그때 내 보낸 자신의 마음을 마주하게되고
덕임이가 혜경궁의 부름에 궁안으로 입궁한 것처럼
이산이 궁 밖으로 내보낸 그 마음이 또 다시 궁 안으로 돌아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