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예린이 반성하고 제 삶 찾아가는데 공들이지 말고.. 노정아를 비롯해 조연들 무너져가는 과정도 너무 이리저리 보여주지 말고.. 적어도 백지가 제 삶을 찾아가는 거라도 제대로 보여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