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가 장쌤한테 기댈 때 나까지도 쉬는 것 같았음.
경이에게 항상 누구보다 경이 편인 제희가 있지만
경이와 제희는 빡센 인생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거 같고
특히 내내 서로 살리고 구해주느라 힘들어서 쉼의 느낌은 아닌데 ㅜㅜ
장성우쌤만 나오면 진짜 경이가 완전히 쉬는 느낌 들었거든. 차에서나 기차에서나.
장성우쌤 배우 가수출신에 목소리 너무 좋은데, 천재이정흠이 그것도 고려해서 캐슷하지 않았을까 궁예도 해볼 정도로
참 좋더라.
그리고 이 드라마 모든 등장인물들이 어쩔 수 없이 긴장빡텐션빡인데
유일하게 전체적으로 쉬어갈 수 있던 캐로 느껴졌어.
(그러나 그는 ㅜㅜ)
이영애 최영준 재회해,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