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죽이는 이야기를 본인이 가장 잘 쓴다고 생각하는 것 같고
사람 죽이는 이야기를 쓸 때 무엇을 조심해야하는지 생각이 없어보여 작가 윤리도 없어보이고 사람을 향한 따뜻함과 존중이 전혀 없어
나 사람 죽이는 이야기 잘 쓰네 ㅡ 아무때나 이유없이 목적없이 캐릭터 죽이고 조연은 주연 위한 도구로만 씀 ㅡ 자신의 스토리를 위한 도구로만 봐 사람으로 안 보는게 느껴져
예능에서의 친근한 이미지 때문에 내가 김은희 작가가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세계관을 가진 사람이라고 착각한 것 같아
내 스토리를 위해서 글 속 캐릭터는 언제든 도구로 쓰다 버릴 수 있다는 게 너무 잘 느껴져
모순적이게도 악역은 연민의 시선으로 서사 주고
김은희 작가가 작품으로도 사랑 받았지만 예능 이미지 부부이미지로 사람들이 정말 많이 아꼈나봐(그건 나)
난 이번에 김은희를 다시 봤어
1. 이번 작품 너무 졸작임
너무도 무책임하게 글을 씀 플롯이고 캐릭터고 이렇게 글 못 쓰는 거 처음 봄
2. 생각해보니 원래 퐁당퐁당 작가였음
그러다 보니 과거 작품을 떠올리게 됨 시그널 싸인 등으로 잘 쓴다 생각했고 그 작품은 폄하하고 싶지 않아
근데 쓰리데이즈 아신전 무도특집 이런 거 떠올리면 정말 퐁당퐁당이고 이번에는 아신전부터 지리산까지 두번 연속 이상함
3. 세계관이 이상함
글을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 사람이니 못 쓸 때도 있겠지
근데 세계관이 인간관이 이상해
내가 예전에 세상과 인간을 보는 건강한 시선이라 생각했던 게
전부 내 착각 같음
ㅡ 아신전 동북공정 때 비판하면서도 당장 나부터 흐린 눈하고 지리산 기다렸음
ㅡ지리산에서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고 철저히 수단으로만 봄
언제든 쉽게 거리낌 없이 죽이고 그걸 자신의 장점으로 여겨서 지리산 홍보도 본인이 늘 사람 죽이는 이야기에요 살리려고 썼는데 언제부턴가 죽여요 이럼
장르물을 잘 쓴다는 것과 사라을 도구화 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이야기임
내가 빠였어서 너무너무 실망하고 짜증나서 까가 된 건가
오랫동안 생각함 이미 중반부터 기다리다 기다리다 실망했으니
근데 결말도 이러는거 보면서 말도 안나온다
4. 걱정되는건 아무도 조언해주지 못하고 조언해줘도 안 듣는 것 같다는 것
이게 무슨 궁예냐 싶겠지만 글이 드라마가 그걸 입증해주고 있어
뎡배에서 누가 한 말 처럼 장항준이 한 번도 그런 이야기 안하다가 지리산 시작 전에 유난히 여기저기 한번은 무너질 수 있다 준비해야한다 이런이야기 하고 다닌게 먼저 읽어봐서 그런거 아니냐 그러더라 깊이 공감함
저 대본은 누가 봐도 이상하다고 말했어야함 말 못하는 분위기면 그것도 문제도 말 했는데도 안 고친거면 그것도 문제
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필하라는 말은 안나오는데 대신 좀 쉬다 왔으면 좋겠다
사람 죽이는 이야기를 쓸 때 무엇을 조심해야하는지 생각이 없어보여 작가 윤리도 없어보이고 사람을 향한 따뜻함과 존중이 전혀 없어
나 사람 죽이는 이야기 잘 쓰네 ㅡ 아무때나 이유없이 목적없이 캐릭터 죽이고 조연은 주연 위한 도구로만 씀 ㅡ 자신의 스토리를 위한 도구로만 봐 사람으로 안 보는게 느껴져
예능에서의 친근한 이미지 때문에 내가 김은희 작가가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세계관을 가진 사람이라고 착각한 것 같아
내 스토리를 위해서 글 속 캐릭터는 언제든 도구로 쓰다 버릴 수 있다는 게 너무 잘 느껴져
모순적이게도 악역은 연민의 시선으로 서사 주고
김은희 작가가 작품으로도 사랑 받았지만 예능 이미지 부부이미지로 사람들이 정말 많이 아꼈나봐(그건 나)
난 이번에 김은희를 다시 봤어
1. 이번 작품 너무 졸작임
너무도 무책임하게 글을 씀 플롯이고 캐릭터고 이렇게 글 못 쓰는 거 처음 봄
2. 생각해보니 원래 퐁당퐁당 작가였음
그러다 보니 과거 작품을 떠올리게 됨 시그널 싸인 등으로 잘 쓴다 생각했고 그 작품은 폄하하고 싶지 않아
근데 쓰리데이즈 아신전 무도특집 이런 거 떠올리면 정말 퐁당퐁당이고 이번에는 아신전부터 지리산까지 두번 연속 이상함
3. 세계관이 이상함
글을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 사람이니 못 쓸 때도 있겠지
근데 세계관이 인간관이 이상해
내가 예전에 세상과 인간을 보는 건강한 시선이라 생각했던 게
전부 내 착각 같음
ㅡ 아신전 동북공정 때 비판하면서도 당장 나부터 흐린 눈하고 지리산 기다렸음
ㅡ지리산에서 사람을 사람으로 안 보고 철저히 수단으로만 봄
언제든 쉽게 거리낌 없이 죽이고 그걸 자신의 장점으로 여겨서 지리산 홍보도 본인이 늘 사람 죽이는 이야기에요 살리려고 썼는데 언제부턴가 죽여요 이럼
장르물을 잘 쓴다는 것과 사라을 도구화 하는 것은 엄연히 다른 이야기임
내가 빠였어서 너무너무 실망하고 짜증나서 까가 된 건가
오랫동안 생각함 이미 중반부터 기다리다 기다리다 실망했으니
근데 결말도 이러는거 보면서 말도 안나온다
4. 걱정되는건 아무도 조언해주지 못하고 조언해줘도 안 듣는 것 같다는 것
이게 무슨 궁예냐 싶겠지만 글이 드라마가 그걸 입증해주고 있어
뎡배에서 누가 한 말 처럼 장항준이 한 번도 그런 이야기 안하다가 지리산 시작 전에 유난히 여기저기 한번은 무너질 수 있다 준비해야한다 이런이야기 하고 다닌게 먼저 읽어봐서 그런거 아니냐 그러더라 깊이 공감함
저 대본은 누가 봐도 이상하다고 말했어야함 말 못하는 분위기면 그것도 문제도 말 했는데도 안 고친거면 그것도 문제
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필하라는 말은 안나오는데 대신 좀 쉬다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