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극 ‘치즈인더트랩’을 끝낸 배우 서강준이 인터뷰에서 소감과 심경을 털어놨다.
“백인호를 떠나보낸 게 아쉽다.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많은 공을 들여 내놓은 뜻깊은 캐릭터를 막상 보내니 서운하다.”
그리고 이어갔다. “마무리에서 팬들의 아쉬움이 있는 것도 안다. 팬들이 원하는 결말이 있었는데, 충분히 설명되지 못해서운해하신다. 나는 이해는 간다. 하지만 배우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좋은 느낌만 기억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나마의 좋은기억들도 니네들 인터뷰땜에 다 소멸될지경인데
뭘 기억하란말..
‘치인트‘는 메인남주 못지 않게 서브남주 이야기가 많았다.이에 대해 서브남주 역을 맡았던 서강준은 “서브와 메인을 나누고 드라마에 임하지 않았다. 대본에는 각자의 캐릭터 인생사가 다 들어가 있다”면서 “혼자 이끄는 드라마가 아닌 다양한 캐릭터가 들어가 화합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치인트’는 원작이 있는 거니까 기대감과 방향성이 더 많다. 거기에 못미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