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조 할아버지랑 낚시하고 돌아오는 길에
덕임이의 고백이 자신의 착각이었다는 걸 알았지만
그럼에도 자기는 괜찮다고 나는 세손이고 너는 궁녀이라 궁안에서 항상 볼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함으로서
귤에 마음을 빗대어 1차 까임 혹은 덕임의 거절에 대한 마음의 상처를 잘 다스리며
궁에선 언제든 볼 수 있어서 좋다는 그말대로 내 눈 앞에 있는 덕임이를 보자마자 마냥 좋았던 이산의 모습에서
궁궐 밖, 왠 남자와 함께 있는 덕임이 모습에
그 남자가 준 토시로 옷소매 붉은 끝동이 가려지는 모습에
이산은 방금 전까지 자신이 가졌던 궁안에서 덕임이를 늘 볼 수 있어 괜찮다던,
아주 작은 바람 조차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 되는 걸로 순간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그토록 화가 나 궁밖에서 이산을 보던 덕임이를 두고서 등을 돌려 궁 안으로, 좌익위도 내관도 아무도 찾지 못하는 궁안으로 가버린지도...
서고에서 만났을때도 좋았는데 서고 전인 이때 시퀀스 이산의 감정 변화가 난 너무 좋더라
궁 안에서 늘 볼 수 있어서 좋다던 이산인데 바로 궁 밖에 있는 덕임이를 보게 한게 신의 한수임
이것 조차 이산에겐 어려운 일로 표현 한것 같아서
덕임이의 고백이 자신의 착각이었다는 걸 알았지만
그럼에도 자기는 괜찮다고 나는 세손이고 너는 궁녀이라 궁안에서 항상 볼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함으로서
귤에 마음을 빗대어 1차 까임 혹은 덕임의 거절에 대한 마음의 상처를 잘 다스리며
궁에선 언제든 볼 수 있어서 좋다는 그말대로 내 눈 앞에 있는 덕임이를 보자마자 마냥 좋았던 이산의 모습에서
궁궐 밖, 왠 남자와 함께 있는 덕임이 모습에
그 남자가 준 토시로 옷소매 붉은 끝동이 가려지는 모습에
이산은 방금 전까지 자신이 가졌던 궁안에서 덕임이를 늘 볼 수 있어 괜찮다던,
아주 작은 바람 조차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 되는 걸로 순간 느껴졌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그토록 화가 나 궁밖에서 이산을 보던 덕임이를 두고서 등을 돌려 궁 안으로, 좌익위도 내관도 아무도 찾지 못하는 궁안으로 가버린지도...
서고에서 만났을때도 좋았는데 서고 전인 이때 시퀀스 이산의 감정 변화가 난 너무 좋더라
궁 안에서 늘 볼 수 있어서 좋다던 이산인데 바로 궁 밖에 있는 덕임이를 보게 한게 신의 한수임
이것 조차 이산에겐 어려운 일로 표현 한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