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fycat.com/AdolescentCreamyDrever
여기서 종 세 개를 세종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삼종이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영조가 경종의 뒤를 이어 왕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명분이 바로 삼종 즉 효종, 현종, 숙종의 혈맥을 이어받았다는 거였거든. 이게 영조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거라 실록에서도 여러 번 언급되고 사도세자가 태어났을 때에도 비로소 삼종의 혈맥을 다시 잇게 되어 종묘에 배알할 면목이 서게 되었다라고 말해. 이 삼종의 혈맥이 사도세자를 거쳐 세손에게도 이어지는 거지. 영조로서는 이러한 명분 있는 후계자를 함부로 내치지는 못할 거라는 걸 중전에게 암시하는 게 아닐까하는, 덕임이의 의도는 아닐지라도 덕임이보다 훨씬 더 정치 상황에 밝은 중전은 이렇게 받아들였을 수도 있을 거 같아
짤은 카테에서 주웠어
여기서 종 세 개를 세종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삼종이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영조가 경종의 뒤를 이어 왕이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명분이 바로 삼종 즉 효종, 현종, 숙종의 혈맥을 이어받았다는 거였거든. 이게 영조에게는 대단히 중요한 거라 실록에서도 여러 번 언급되고 사도세자가 태어났을 때에도 비로소 삼종의 혈맥을 다시 잇게 되어 종묘에 배알할 면목이 서게 되었다라고 말해. 이 삼종의 혈맥이 사도세자를 거쳐 세손에게도 이어지는 거지. 영조로서는 이러한 명분 있는 후계자를 함부로 내치지는 못할 거라는 걸 중전에게 암시하는 게 아닐까하는, 덕임이의 의도는 아닐지라도 덕임이보다 훨씬 더 정치 상황에 밝은 중전은 이렇게 받아들였을 수도 있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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