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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임을 알기 전과 후,
2회 때, 호랑이몰이에 제대로된 성과를 이루지못한 채 성마름으로 처소에 돌아와 의복을 갖춰 입을 때만 해도 그저 푸릇푸릇한 나뭇가지가 놓여있었을 뿐인데
4회 때, 이런저런 일들을 함께 겪어내며 점점 덕며드는 중이었던 세손저하
토독토독 어느날 밤의 빗소리에 젖어들던 덕임이가 그러했듯
그러한 항아님 옆태를 지그시 바라보면서 북풍 같기만했던 세손저하 마음속에도 춘풍이 일어 어느새
덕임이는 모르고 세손도 미처 알지 못했던
...... 꽃이 피었다, 사랑이 이리 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