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전개상 심각한 일이야 많았지만, 차분하게 잘 풀어가서 좋았고
무엇보다 남여주 오해 안쌓이고 각자 지혜롭고 똑부러져서 좋았고
초반부터 카테 같이 달렸는데 이렇게 마플 안 타는 드라마도 정말 오랜만이었어(초반 어그로는 뎡배는 늘 있으니 제외하고..)
그래서 내용적으로도 그렇고 드라마 달리면서도 스트레스 받을 일 없어서 너무 좋았음.
카테덬들도 막 북적대진 않더라도 아쉬운 점보다는 좋았던 점들 더 얘기하고 소소하고 따숩더라. 방송끝나고 올라오는 글들 읽으면..
그래서 정말 기분 좋은 드라마로 남을 거 같아 드라마도 달무리들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