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 인생이야 진짜.. 친구들이랑 떡볶이 먹으러 다녔을 애가
그렇게 학교에서 따돌림받고 겨우 동천파 들어가나 했더니..
무진은 행복했어도 그 결과가 결국 배신이었고
그걸로 인해 인간불신이 되었고
태주도 그렇게 형님에게 충성했으나 끝까지 믿음받지 못한채 그렇게 되고
필도.. 동생 때문에 유도도 그만두고 경찰 됐을텐데
결국 범인도 못잡고 그렇게 되고
강재도 본인 스스로가 멋있게 살고 싶었다 했는데
막상 제일 더럽혀진 상태가 되었고..
윤동훈도 그래.. 사랑하는 딸이랑 오순도순 행복했어야하는데
경찰도 조직도 모두 자기 버린거잖어..
그냥 누구 하나 행복하게 끝나지 않아서
(뭐 엔딩으로 치자면 지우가 해피엔딩이지만.. 그게 과연 해피일까 싶기도하고)
더 이 드라마 여운이 넘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