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fycat.com/BadHeavenlyKittiwake
생각해보니 여러 의미로 반대아닌 반대를 할 수 밖에 없겠구나 싶더라
세손 옹호측에서야 당연 장차 보위에 오르실 귀하신 몸 행여 천지구분 못하는 날짐승에게 상하지나 않을까 염려스러움이 커서일거고
반대파들이 더욱 골치 아플 것이, 옛날에는 호랑이에게 당하는 호환이 더할나위없이 두려운 운명이면서도 영물로 보는 느낌도 없지 않았을텐데 그런 호랑이를 호랑이 동궁이라 소문난 왕세손 저하가 활로 잡았다!?
바로, 범이 범을 잡았단다 '인호(人虎)가 내려온다! 백성들에게 내려를 왔다!!' 환호 내지는 선망도 ㅅㅌㅊ할 건 불 보듯 뻔할 이치
지금도 '죄인의 아들은 임금이 될 수 없다'경고장 날리기 일쑤인데 그 꼴을 두고보진 않겠구나 싶더라구
이래저래 울 왕세손저하 저하의 앞길도 생각시나인의 그 무엇처럼 참 퍽퍽도하다 짠해져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