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화제가 됐던 파격적인 곱슬머리부터 특이한 착장까지, 캐릭터를 만들어가는데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는 박규영은 “첫 주연작인 만큼 정말 애정이 많이 갔던 드라마”라며 “시청률에 의미를 두지 않으려 했었다. 하지만 점점 시청률이 올라가더니 막방엔 자체 최고 시청률을 찍더라. 일희일비하지 않으려 했지만 너무 기분이 좋았고 힘이 됐다”고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첫 주연작에 대한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엔 “점수로 따지면 50점 정도 주고 싶다”라고 답하며 “부족한 점이 많아 다시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장면들이 몇 있다. 첫 주연작이라 부담감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잘 이끌어주시고, 주변에서 많이 격려해 주고 도와주신 덕분에 그래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작품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와 첫 주연작을 마친 소회를 밝혔다.
영화 ‘레슬러’ 이후 3년 만에 재회한 김민재에 대해서는 오랜만에 한 작품에서 상대역으로 다시 만나 감회가 새로웠다며 “굉장히 유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한편으론 굉장히 단단한 면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 촬영하며 서로 고민상담도 많이 했었다. 한 번 더 호흡을 맞출 기회가 생겨도 좋을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 ‘달리’ 캐릭터는 예술을 사랑해 미술관 관장까지 맡게 되는 캐릭터. 본래 미술에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라는 박규영은 미술관 관장님을 비롯 미술 계통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찾아뵙고 많이 조언을 구했다며 “실무적인 것보단 미술을 대하는 마음을 배우며 달리에 완벽하게 녹아들고자 했다”고 완벽한 캐릭터 분석을 위해 노력했음을 밝혔다.
박규영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무학과 달리의 첫 키스신’을 꼽으며 “달리와 무학의 첫 멜로신이라 정말 많은 스태프들이 공을 들인 장면이었다. 장면이 예쁘게 나와 기억에 남는 것도 있지만 항상 단단해 보이던 무학이가 처음으로 눈물까지 흘리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달리는 달리만의 방식대로 무학이를 위로하는 장면이라 여운이 많이 남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2021년 ‘스위트 홈’을 비롯해 tvN ‘악마판사’, KBS2 ‘달리와 감자탕’까지 쉼 없이 달려온 박규영은 20대의 마지막을 하얗게 불태운 것 같다고 자평하며 “호기심 가는 캐릭터가 많아 잘 해내고 싶은 마음에 지치는 줄 모르고 쉼 없이 달려왔더라. 매 순간 진심을 다해 정말 잊을 수 없는 2021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데뷔 후 연기대상을 한 번도 참여해 본 적이 없다는 박규영은 이번 ‘달리와 감자탕’을 계기로 처음으로 연기 대상에 참여한다며 “첫 연기 대상이라 크게 기대하는 것은 없다. 상을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지만 참석만으로도 큰 의의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내년이면 서른을 맞이하는 박규영. 그는 “그동안은 스스로를 많이 채찍질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올해 스스로를 다독이며 응원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이런 상태에서 맞이하는 30대가 정말 기대된다”며 대중들에게 항상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415/0000006024
첫 주연작에 대한 스스로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엔 “점수로 따지면 50점 정도 주고 싶다”라고 답하며 “부족한 점이 많아 다시 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장면들이 몇 있다. 첫 주연작이라 부담감이 있었는데 감독님이 잘 이끌어주시고, 주변에서 많이 격려해 주고 도와주신 덕분에 그래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작품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와 첫 주연작을 마친 소회를 밝혔다.
영화 ‘레슬러’ 이후 3년 만에 재회한 김민재에 대해서는 오랜만에 한 작품에서 상대역으로 다시 만나 감회가 새로웠다며 “굉장히 유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한편으론 굉장히 단단한 면을 가지고 있는 배우라 촬영하며 서로 고민상담도 많이 했었다. 한 번 더 호흡을 맞출 기회가 생겨도 좋을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극 중 ‘달리’ 캐릭터는 예술을 사랑해 미술관 관장까지 맡게 되는 캐릭터. 본래 미술에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라는 박규영은 미술관 관장님을 비롯 미술 계통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찾아뵙고 많이 조언을 구했다며 “실무적인 것보단 미술을 대하는 마음을 배우며 달리에 완벽하게 녹아들고자 했다”고 완벽한 캐릭터 분석을 위해 노력했음을 밝혔다.
박규영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무학과 달리의 첫 키스신’을 꼽으며 “달리와 무학의 첫 멜로신이라 정말 많은 스태프들이 공을 들인 장면이었다. 장면이 예쁘게 나와 기억에 남는 것도 있지만 항상 단단해 보이던 무학이가 처음으로 눈물까지 흘리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달리는 달리만의 방식대로 무학이를 위로하는 장면이라 여운이 많이 남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2021년 ‘스위트 홈’을 비롯해 tvN ‘악마판사’, KBS2 ‘달리와 감자탕’까지 쉼 없이 달려온 박규영은 20대의 마지막을 하얗게 불태운 것 같다고 자평하며 “호기심 가는 캐릭터가 많아 잘 해내고 싶은 마음에 지치는 줄 모르고 쉼 없이 달려왔더라. 매 순간 진심을 다해 정말 잊을 수 없는 2021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데뷔 후 연기대상을 한 번도 참여해 본 적이 없다는 박규영은 이번 ‘달리와 감자탕’을 계기로 처음으로 연기 대상에 참여한다며 “첫 연기 대상이라 크게 기대하는 것은 없다. 상을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지만 참석만으로도 큰 의의를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내년이면 서른을 맞이하는 박규영. 그는 “그동안은 스스로를 많이 채찍질하는 스타일이었는데 올해 스스로를 다독이며 응원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이런 상태에서 맞이하는 30대가 정말 기대된다”며 대중들에게 항상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415/0000006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