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도 꼽았다. 김민재는 "진무학이 저와는 굉장히 다른, 제가 경험해보지 못한 부분이 많은 캐릭터였다. 진무학의 감정선을 쌓으면서 아버지한테 길게 말하는 장면이 연기하면서도 울컥했던 신이었다. 스스로 진무학이라는 인물에 굉장히 집중하고 있구나 느끼게 해준 신이어서 가장 인상 깊었다. 또 달리에게 입양아에 관해 말하는 신이 기억에 남는다. 선뜻 내뱉기 오만한 말일 수 있는데 어떻게 진심으로 다가가서 이야기할 수 있는지, 주제넘지 않게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하면서 찍었다"고 털어놓았다.
명장면 명연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