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회사 들어간지 얼마 안됐을때 컷이 나와야 내 일을 할수 있는데 난 후반 작업이라 전 단계에서 안 나오면 그냥 하루종일 기다리고 그랬거든
감독님은 그 시간에 연구해라 공부해라 그래도 또 일하러 들어온거라 그게 편하게 안되지 신입이고 그러니까
기다리던 시간 그거 진짜로 야근보다 심적으로는 더 힘들었어 철야 할때보다 그때 그만둘 생각 많이 했어 내가 여기 있어도 되나 그런 생각도 들었고 그래도 일이 너무 재밌으니까 버텼지 ㅋㅋㅋㅋ
고비랑 가원이도 직원이고 알바지만 배우는 마음으로 있으니까 그런 마음 많이 들었겠지?
손님을 기다리는것 더 성장하길 기다리는 것 드라마 보면서 옛날 생각 많이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