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theqoo.net/BDwmg
11월 11일 뉴스엔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형석은 '갯마을 차차차' 드라마 비하인드, 배우들과 호흡 등에 대해 밝혔다.
'갯마을 차차차'는 포항에서 장기간 촬영했다. 강형석은 "촬영 기간은 6개월 정도였다. 포항이랑 세트장을 왔다 갔다 했는데 포항에 있는 시간이 많았다. 처음 가봤는데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아름답다. 맛있는 곳도 많고 풍경도 너무 예뻤다. 촬영하면서도 힐링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스케줄이 취소되거나 변경되면 어딜 가도 놀러 가는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함께 촬영하며 배우들과 더 돈독해졌다고. 강형석은 "좀 아쉬웠던 건 회식하거나 그런 자리가 없어서 아쉽다. 그래도 다 같이 나오는 신이 되게 많았다. 마을 사람들이 모인 것처럼 수다 떠는데 촬영해 주는 기분이 들었던 적도 있다"고 전했다.
https://img.theqoo.net/JIyML
또 강형석은 "바닷가라서 날씨 영향을 정말 많이 받았다. 한 번은 비 때문에 아침 촬영이 다 취소됐다. 그러다 경주랑 포항이 가까운데 초등학교 때 수학여행 갔을 때 생각이 나서 즉흥적으로 갔다. 너무 좋았고 새롭게 느껴졌다. 비가 와서 맨발로 걷고, 맛있는 거 먹었다. 하루였는데 너무 행복했고, 계획하지 않아서 더 선물 같았다"며 여행지로 경주를 강력 추천하기도 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로맨스뿐만 아니라 공진 사람들의 복작복작한 이야기들로 힐링을 선사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신을 묻자 강형석은 여화정(이봉련 분)이 장영국(인교진 분)에게 양말을 뒤집어 벗지 말라며 그간 쌓아온 설움을 터트렸던 장면을 꼽았다. 강형석은 "촬영하는 건 못 보고 드라마에서 봤는데 그 신이 좋았다. 평소에도 (이봉련) 팬이었지만 같이 작업을 하면서 더 팬이 됐다.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 좋은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눈물도 살짝 났다"고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신민아와는 소속사 식구다. 강형석은 "민아 선배는 개인적으로 같은 현장에서 있는 것만으르도 든든했다. 누나가 연기하는 것, 촬영에 임하는 자세 같은 걸 옆에서 보는데 '그냥은 없구나'라고 생각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애정을 갖고 있더라.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나 그런 것들을 가장 옆에서 보면서 배웠던 것 같다. 그게 제일 좋은 경험이었다. 품에 도움되는 부분들도 이야기해 주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 주셨다. 잘 챙겨주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2021년 JTBC '인간실격'(극본 김지혜/연출 허진호 박홍수)과 tvN '갯마을 차차차'로 눈도장을 찍은 강형석은 "저한테 2021년은 잊을 수 없는 해다. 처음으로 대중 분들에게 강형석이라는 배우의 얼굴을 조금은 알릴 수 있는 계기였던 것 같다. 인간적으로도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이 일을 하는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게 됐고, 행복했다. 이 작품들이 평생 기억을 행복한 추억으로 마음에 간직할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609/0000509875
11월 11일 뉴스엔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형석은 '갯마을 차차차' 드라마 비하인드, 배우들과 호흡 등에 대해 밝혔다.
'갯마을 차차차'는 포항에서 장기간 촬영했다. 강형석은 "촬영 기간은 6개월 정도였다. 포항이랑 세트장을 왔다 갔다 했는데 포항에 있는 시간이 많았다. 처음 가봤는데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아름답다. 맛있는 곳도 많고 풍경도 너무 예뻤다. 촬영하면서도 힐링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 스케줄이 취소되거나 변경되면 어딜 가도 놀러 가는 기분이었다"고 회상했다.
함께 촬영하며 배우들과 더 돈독해졌다고. 강형석은 "좀 아쉬웠던 건 회식하거나 그런 자리가 없어서 아쉽다. 그래도 다 같이 나오는 신이 되게 많았다. 마을 사람들이 모인 것처럼 수다 떠는데 촬영해 주는 기분이 들었던 적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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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형석은 "바닷가라서 날씨 영향을 정말 많이 받았다. 한 번은 비 때문에 아침 촬영이 다 취소됐다. 그러다 경주랑 포항이 가까운데 초등학교 때 수학여행 갔을 때 생각이 나서 즉흥적으로 갔다. 너무 좋았고 새롭게 느껴졌다. 비가 와서 맨발로 걷고, 맛있는 거 먹었다. 하루였는데 너무 행복했고, 계획하지 않아서 더 선물 같았다"며 여행지로 경주를 강력 추천하기도 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로맨스뿐만 아니라 공진 사람들의 복작복작한 이야기들로 힐링을 선사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신을 묻자 강형석은 여화정(이봉련 분)이 장영국(인교진 분)에게 양말을 뒤집어 벗지 말라며 그간 쌓아온 설움을 터트렸던 장면을 꼽았다. 강형석은 "촬영하는 건 못 보고 드라마에서 봤는데 그 신이 좋았다. 평소에도 (이봉련) 팬이었지만 같이 작업을 하면서 더 팬이 됐다.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 좋은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눈물도 살짝 났다"고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신민아와는 소속사 식구다. 강형석은 "민아 선배는 개인적으로 같은 현장에서 있는 것만으르도 든든했다. 누나가 연기하는 것, 촬영에 임하는 자세 같은 걸 옆에서 보는데 '그냥은 없구나'라고 생각했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애정을 갖고 있더라.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나 그런 것들을 가장 옆에서 보면서 배웠던 것 같다. 그게 제일 좋은 경험이었다. 품에 도움되는 부분들도 이야기해 주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 주셨다. 잘 챙겨주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2021년 JTBC '인간실격'(극본 김지혜/연출 허진호 박홍수)과 tvN '갯마을 차차차'로 눈도장을 찍은 강형석은 "저한테 2021년은 잊을 수 없는 해다. 처음으로 대중 분들에게 강형석이라는 배우의 얼굴을 조금은 알릴 수 있는 계기였던 것 같다. 인간적으로도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이 일을 하는 것에 대해서 자부심을 가지게 됐고, 행복했다. 이 작품들이 평생 기억을 행복한 추억으로 마음에 간직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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