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더 우먼’ 진서연이 눈을 뗄 수 없는 ‘빌런’ 역으로 또 한 번 진가를 증명했다.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에서 한주그룹 장녀 ‘한성혜’ 역으로 분한 진서연이 극을 쫄깃하게 만드는 빌런 활약으로 독보적인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6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진서연은 자신의 길을 방해하는 이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조리 제거해버리는 악인 한성혜 역에 완벽하게 몰입, 또 한 번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을 가득 채웠다. 특히 코믹한 스토리와 인물들 사이에서도 한성혜만의 우아하고 서늘한 면모를 세밀한 연기로 표현해내며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마지막 촬영을 마친 진서연은 “그동안 저희 ‘원 더 우먼’ 너무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행복하게 촬영했다. 이제 곧 종영을 앞두고 있는데 끝까지 정주행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종영 소감과 함께 남은 방송에 대한 시청 독려도 잊지 않았다. 이에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휘몰아치는 한성혜의 악행 속에서 진서연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 15회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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