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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마이네임 [인터뷰②] '마이 네임' 안보현 "액션 위해 365일 관리 5kg 근육 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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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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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이 액션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안보현은 25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스포츠조선과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김바다 극본, 김진민 연출)의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안보현은 복싱선수로 활약한 바 있는 진짜 액션 고수. 안보현은 "작품을 하다 보면 만족보다 아쉬움이 남는다. 액션은 제가 운동을 해서 그런지, 어릴 때부터 많은 인터뷰를 통해 얘기했는데 어릴 때 복싱 영화를 접하면서 '저건 복싱 선수가 아닌데 잘하는구나. 내가 복싱 선수니까 복싱 연기를 하면 잘 할 수 있지 않을까'하면서 그때부터 연기에 대한 부분을 호기심도 갖고 궁금했던 거 같다. 그래서 액션에 욕심이 나기도 했고, 기회가 생기면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확실히 복싱과 다르더라. 액션은 상대와 합을 맞추는 부분이라 최대한 부상이 없고 안 다치게 조심히 하려면 그런 부분이 중요해서 시간이 있어서 액션스쿨에서 호흡을 맞추고 합을 맞춰서 잘 나온 거 같지만 만족하진 않는다. 지인들이 말하기는 정말 싸우는 것처럼 보이고, 맞춰서 하는 느낌이 아니라 좋았다고 해주니까 3~2개월간 노력한 것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아무래도 운동했던 것이 반사신경이 중요했던 운동을 해서 그런지 피치못할 사고가 생기거나 부상 위험이 있는 신이거나 반사신경이 있어서 잘 피하거나 잘 방지했던 거 같다. 저도 몰랐는데 반사신경이 있어서 연기에 합으로 맞춰지지 않았나 싶어서 이런 운동신경이 타고나지 않았지만, 잘 쌓여서 액션에서 잘 보여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밝혔다.

특히 안보현은 '마이 네임'을 위해 근육으로만 5kg을 증량했다. 안보현은 "운동을 오랫동안 했고 제가 키도 크고, 예전엔 이렇게 벌크업을 하지 못했고 덩치가 크지 않았다. 운동했던 장점을 살리면서 많은 분들의 기대치를 높이고 부응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 보니까 365일 중 300일은 식단을 하고 항상 단백질을 보충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 '노력'이라고 할지, 고된 수련으로 인해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고, 그 부분을 신경쓰는 거 같다. 예상치 못하게 배가나오면 이입이 안되실 거 아니냐. 평소에도 그게 관리라 생각하고 임하고 있다. 극중 필도는 우락부락한 몸보다는 단단함을 보여주고 싶어서 근육의 선명도를 보여줘서 이질감을 준다기 보다는 강인해보인다는 느낌을 주려고 재킷과 후드를 통해 꽉찬 느낌을 보여주고 싶어서 증량을 했다. 소희 씨도 체중을 증량했다는데 지방으로만 채우는 게 아니라 먹으면서 운동으로 채우다 보니 극중 5kg 이상을 운동을 하루도 빠짐없이 하면서 근육으로 채우려고 했는데, 마수대 멋진 형사라면 이렇게 하지 않을까 싶어서 했다"고 말했다.

또 안보현은 한소희와 함께 액션 호흡을 맞췄다. 안보현은 "저도 액션스쿨에서 처음 한소희 배우를 봤었다. 물론 장소가 달라서 그런지 조금 달랐던 거 같다. 대부분 미팅이나 리딩에서 인사를 처음 드리는데, 한소희 배우를 TV에서만 보다가 액션스쿨에서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만나자마자 액션 연습을 했다. 그런 모습에서 열정이 넘친다는 느낌을 받았다. 둘이 하는 액션보다 한팀이 돼서 상대와 하는 액션이 많다 보니, 가면 갈수록 잘 맞았다. 하루가 다르고 이틀이 다르다 보니 그런 점에서 잘 맞았다. 액션이 많아서 고되고 힘들 수 있는데 내색하지 않고 잘 소화하는 걸 보면서 저에게도 힘이 됐다. 그런 부분 덕분에 액션신도 잘 나오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여기에 안보현은 한소희와의 짙은 러브신을 만들어내기도. 한소희는 "한소희 씨와의 러브신, 베드신을 많은 분들이 보시면서 의견이 나뉘는 걸 보면서 굉장히 다양한 시각으로 보시는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저는 감정이입보다는 필도에게도 아픔이 있고 지우에게도 아픔이 있다 보니 같은 아픔이 있는 사람에게 서로가 위로가 되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필도와 지우의 감정을 보여줄 수 있는, 인간이 되기 싫어하고 괴물이던 지우가 필도로 인해 변해가는 모습을 보고 극적인 사건인 제 죽음으로 인해 지우가 한 번 더 복수를 하러 가는 그런 장면들이 중요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장면에서 러브신이 주는 느낌이 크지 않았나 싶다. 그전에 감독님, 작가님과 소희 배우와 많은 상의를 했기에 부담감 보다는 필도로서 감정 이입하기에 좋았다"고 말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1102512080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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