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 속 안보현과 베드신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나타냈다.
한소희는 20일 오전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안보현과 베드신이 뜬금없다’는 평도 있다”는 말에 “나도 처음엔 ‘이게 괜찮을까?’란 생각은 했다. ‘극 몰입에 방해되지 않을까. 지우는 복수란 뚜렷한 목적이 있는데 방해받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감독과 작가와 얘기해보니 그 베드신이 ‘지우’가 인간의 감정을 처음으로 받아들인 장면으로 받아들여지더라”며 “처음으로 인간다워지는 장면이고 사람처럼 살고 싶게끔 만든 장치였지, 지우의 신념을 무너뜨린 신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뜨거운 해외반응에 대해선 “‘한소희같지 않다’는 반응이 기억에 남는다. 그게 좋았다”며 “최근에 본 것 중엔 ‘이런 것도 할 수 있는 배우구나’란 말들에 기뻤다. 특히 ‘한소희’의 단면적인 이미지를 탈피했다는 반응이 제일 좋았다. 이 작품을 시작하면서 가장 버려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한소희는 최근 공개된 ‘마이 네임’ 주인공 지우 역을 맡아 여성 누아르물을 완성했다.
https://movie.v.daum.net/v/20211020115547460
한소희는 20일 오전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안보현과 베드신이 뜬금없다’는 평도 있다”는 말에 “나도 처음엔 ‘이게 괜찮을까?’란 생각은 했다. ‘극 몰입에 방해되지 않을까. 지우는 복수란 뚜렷한 목적이 있는데 방해받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감독과 작가와 얘기해보니 그 베드신이 ‘지우’가 인간의 감정을 처음으로 받아들인 장면으로 받아들여지더라”며 “처음으로 인간다워지는 장면이고 사람처럼 살고 싶게끔 만든 장치였지, 지우의 신념을 무너뜨린 신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뜨거운 해외반응에 대해선 “‘한소희같지 않다’는 반응이 기억에 남는다. 그게 좋았다”며 “최근에 본 것 중엔 ‘이런 것도 할 수 있는 배우구나’란 말들에 기뻤다. 특히 ‘한소희’의 단면적인 이미지를 탈피했다는 반응이 제일 좋았다. 이 작품을 시작하면서 가장 버려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한소희는 최근 공개된 ‘마이 네임’ 주인공 지우 역을 맡아 여성 누아르물을 완성했다.
https://movie.v.daum.net/v/20211020115547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