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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갯마을 나는 결국 저 사건이 두식이의 돈에 대한 관념을 바꾼 거라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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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6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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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로서 승승장구해왔고, 

어떻게 보면 그 과정에서 두식이도 돈의 위험성보다는 매력을 더 많이 봤을 거야. 

그런데 그 경비 아저씨 건과, 형의 사고가 겹치면서 

자신이 해왔던 일 자체에 대한 회의가 들었을 거고 

돈, 그런게 뭐길래 이렇게 되버린걸까. 생각도 있었겠지. 

또 워낙에 천성이 착한 사람인만큼 경비아저씨를 살리고 싶었을 거야. 

그래서 자신이 가진 모든 재산을 내놓은 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공진으로 내려온 홍반장은 최저시급만 받고 일하게 된 거지.

크고 높은 곳에서 돈을 만지다, 가족같은 사람을 잃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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