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에서 1~3회 보고 오늘 공개되고 4회부터 달림
술술 잘 봐지네
아무 생각없이 그냥 보면 되는 드라마임
그리고 다음회 재생하고 싶게 만드는 엔딩들임
김진민 감독은 인간수업도 그렇고 엔딩 잘 깎는듯
범인은 예상 가능한데
난 한소희 아빠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연은 예상을 못했음
부녀가 모두 언더커버였다는 스토리... 나는 못봐가지고 오 이건 좀 재밌는데 하면서 봄
결과는 뻔한데 나한텐 과정의 디테일함까지는 안뻔했다고 해야하나
장률은 확실히 눈에 들어옴
1~2회 정도 더 나왔어도 됐을듯
중간에 죽으니까 아쉽더라 ㅋㅋ
안보현 역할은ㅋㅋㅋㅋ
성반전이라 얘 역할이 누아르에서 여자배우들이 할 법한 역할이거든 그게 좀 재밌었네
내가 알고있지만 안봤는데
핫게 같은데서 한소희 늘 너무 까이고 있어서 좀 불쌍하다고 생각했었음
마이네임은 적어도 끝까지 봤으면 한소희 그렇게 막 깔 수는 없을듯
감정 소모 엄청 큰 역할인데 연기 경력 생각하면 몇몇 신 감정 좋다고 생각했고
액션 때문에 고생한 게 눈에 보이고 그중 마지막회 액션신은 쩔어
대역도 없이 고난이도 액션신 잘했음
하지원처럼 액션 몇년 동안 한 것도 아닌데 이정도면 수고했다고 박수쳐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