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은 강력반 형사에서 사이버 수사대까지 각 부서를 돌며 20년 경력을 쌓은 경찰대 교수 유동만 역으로 안방 시청자들과 만났다. 노련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차태현인 만큼 큰 기대를 받았고, 차태현은 캐릭터가 가진 매력과 특징을 차지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차태현이 극의 흐름을 이끌어나가는 주요 인물이었던 만큼 인물간의 케미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진영(강선호)과 악연에서 스승과 제자로, 공조 수사를 펼치는 모습까지 다양하게 그려내며 특급 브로맨스로 ‘경찰수업’을 보는 재미를 높였다.
차태현은 “진영이 인터뷰한 걸 봤다. 인생 조언까지는 모르겠고, 물어보는 것에 답을 하는 정도였다. 내가 일일이 이야기한 건 아니다.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서 고맙다. 브로맨스가 꽤 중요한 역할이었다. 진영과 호흡에 신경을 더 썼다. 조언은 물어보는 것에 답만 했을 뿐이다.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는 모르겠다. 진영, 정수정 뿐만 아니라 경찰대 신입생들이 너무 잘해줘서 드라마가 사랑받은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풀어가는 과정, 액션 장면도 있긴 했지만 범인을 잡고 같이 액션을 하면서 고생하면서 그런 장면들이 화면에 나왔을 때 멋있게 나오거나 하면 잘 맞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차태현은 연말 시상식에서 진영과 베스트 커플상 수상에 대한 질문에는 “베스트 커플은 희한하게 많이 받았다. 진영과 내가 받으면 좀 이상하지 않을까 싶다. 연말 트로피를 받는 게 목표다. 트로피를 받으면 뭐가 됐든, 한해를 열심히 한 것 같은 느낌을 받기 때문에 뭐가 됐든 받고 싶다”고 웃었다. (인터뷰③로 이어집니다.)
/elnino8919@osen.co.kr
차태현이 극의 흐름을 이끌어나가는 주요 인물이었던 만큼 인물간의 케미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진영(강선호)과 악연에서 스승과 제자로, 공조 수사를 펼치는 모습까지 다양하게 그려내며 특급 브로맨스로 ‘경찰수업’을 보는 재미를 높였다.
차태현은 “진영이 인터뷰한 걸 봤다. 인생 조언까지는 모르겠고, 물어보는 것에 답을 하는 정도였다. 내가 일일이 이야기한 건 아니다.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서 고맙다. 브로맨스가 꽤 중요한 역할이었다. 진영과 호흡에 신경을 더 썼다. 조언은 물어보는 것에 답만 했을 뿐이다. 어떻게 받아들였는지는 모르겠다. 진영, 정수정 뿐만 아니라 경찰대 신입생들이 너무 잘해줘서 드라마가 사랑받은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어 “풀어가는 과정, 액션 장면도 있긴 했지만 범인을 잡고 같이 액션을 하면서 고생하면서 그런 장면들이 화면에 나왔을 때 멋있게 나오거나 하면 잘 맞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차태현은 연말 시상식에서 진영과 베스트 커플상 수상에 대한 질문에는 “베스트 커플은 희한하게 많이 받았다. 진영과 내가 받으면 좀 이상하지 않을까 싶다. 연말 트로피를 받는 게 목표다. 트로피를 받으면 뭐가 됐든, 한해를 열심히 한 것 같은 느낌을 받기 때문에 뭐가 됐든 받고 싶다”고 웃었다. (인터뷰③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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