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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갯마을 두식이가 혜진이한테 선물을 직접 만들어주는게 진짜 좋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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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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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비싼 목걸이 반지 그 어떤것보다도 진정으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모든걸 해줄거같은 느낌이야
돈으로는 살수없는거라서 그렇게 느껴지는거같음
진짜로 '사랑'이 담긴.. 그사람을 생각하면서 직접 하나하나 다 손으로..
혜진이가 좋아하는 비싼구두를 사주진않아도 손으로 하나하나 다 말려서 새것처럼 만들어주고 디스크에 좋은 오가피를 직접 다 썰어서 주고 목걸이를 담을수있는 보석함을 손수 만들어주고
혜진이가 하고싶은 버킷리스트도 몸은 조금 피곤해하고 사실은 별로 하고싶지 않은것도 있지만(교복입고 사진찍기같은..ㅎ) 결국 다 해줌
밤바다도 자세히 보니까 혜진이 버킷리스트에 있었더라고

https://img.theqoo.net/qTDhE

'밤바다 보러 가기'

그런 혜진이를 위해 예쁜 밤바다를 선물해주려고 하나하나 전구달고 꾸몄을 홍두식의 사랑이 엄청 크게 느껴져
트라우마도 있고 선배 마주치고 멘탈도 흔들린거같은데 그와중에도 준비한것들이라 더더욱 두식이가 혜진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겠더라
버킷리스트도 그저 혜진이한테 자기가 해주고싶은것을 적어내는 남자ㅠㅠ

https://img.theqoo.net/Yoi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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