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는 트라우마랑 죽은 사람들을 그리워하는 마음에,
계속 먼바다 멍하니 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지날수록 그것만은 아닌거 같더라구
혜진이에 대한 맘이 커질수록
더 이상은 안돼, 참아, 이러면서 마음 다스렸을 것 같음
그렇게 한번 갈무리하고나면
다시 또 혜진이랑 친구처럼 투닥대며 지낼수 있게 되고
그러다가 또 한번씩 마음이 울컥 피어나면
다시 또 밤바다 나가서 마음 정리하고
이러니까 계속 수시로 혜진이한테 반하면서 다음에 보면 또 친구라 그러고, 또 반해서 마음 커지면, 혼자 삭혔다가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이런 반복이 이어진거 같아
그러다가 10화에서 강도, 하루밤, 제사, 홍게 이어지면서 다시 또 마음이 부풀어질대로 부풀어진 상황이었고, 혜진이 서울갔다는 말에 괜히 울적해지고 외로워지고...친구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또 자기 마음 참아보려 바다로 나갔는데
혜진이가 달려와서 '좋아해' 라고 고백을 해버리네. 방금전까지 열심히 마음정리했던 두식이는 일단은 거절하려 했는데
혜진이가 더는 안참아진다고 하니까 그때 탁!!
두식이도 더 참기를 포기하고, 어쩔수 없음을 받아들인 거 같아서
과몰입 씨게 옴ㅠㅠㅠㅠㅠㅠ
진짜 힘들었겠다 홍두식ㅠㅠ
장하다 홍두식ㅠ
계속 먼바다 멍하니 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지날수록 그것만은 아닌거 같더라구
혜진이에 대한 맘이 커질수록
더 이상은 안돼, 참아, 이러면서 마음 다스렸을 것 같음
그렇게 한번 갈무리하고나면
다시 또 혜진이랑 친구처럼 투닥대며 지낼수 있게 되고
그러다가 또 한번씩 마음이 울컥 피어나면
다시 또 밤바다 나가서 마음 정리하고
이러니까 계속 수시로 혜진이한테 반하면서 다음에 보면 또 친구라 그러고, 또 반해서 마음 커지면, 혼자 삭혔다가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이런 반복이 이어진거 같아
그러다가 10화에서 강도, 하루밤, 제사, 홍게 이어지면서 다시 또 마음이 부풀어질대로 부풀어진 상황이었고, 혜진이 서울갔다는 말에 괜히 울적해지고 외로워지고...친구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또 자기 마음 참아보려 바다로 나갔는데
혜진이가 달려와서 '좋아해' 라고 고백을 해버리네. 방금전까지 열심히 마음정리했던 두식이는 일단은 거절하려 했는데
혜진이가 더는 안참아진다고 하니까 그때 탁!!
두식이도 더 참기를 포기하고, 어쩔수 없음을 받아들인 거 같아서
과몰입 씨게 옴ㅠㅠㅠㅠㅠㅠ
진짜 힘들었겠다 홍두식ㅠㅠ
장하다 홍두식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