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자체가 친절하게 다 보여주는 들마가 아니라 상상의 여지를 남겨놓은 편인데 배우들이 캐해랑 상황에 대한 해석을 너무 찰떡같이 잘해줘서 좋았음. 심지어 다들 말도 너무 잘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