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아본 탓인지 6화 분량이면 좋았을 것 같지만 9화는 좀 힘들었어
일꾼들 정체나 2015 우승자인 황인호가 왜 대장인지 뭐 하나 밝혀진게 없어서 답답한 시즌1 결말이었음
시즌2의 분량이라고 믿고 있다ㅠㅠ
신파 많다는 얘기에 걱정을 했으나 걱정한 것 치고는 괜찮았어
오징어게임 참가하는 사람이 평온한 삶을 살았을리가 없기 때문에 ㅇㅇ
가면대장 뭔가 박창이(놈놈놈 캐릭터)의 나레이션이 생각난다 했더니 진짜 이병헌이어서 놀랐잖아 ㅋㅋ 솔직히 이병헌보다는 박창이가 생각난다는 정도라 ㅋㅋㅋ 물론 공유만큼 놀라진 않았어 영화 사도 끝부분에 갑자기 소지섭을 봤을 때의 느낌이었달까
오징어게임은 전반적으로 친절한 구성이었던게 대부분 예상 가능한 범위 내에서 복선이 주어졌고 오일남의 정체 역시 예상한 대로였음
특히 구슬게임 이후 오일남의 죽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은 점과 새롭게 등장한 골드가면의 하얀 수염이 난 턱을 보여준게 굉장히 친절했다고 생각해
단 하나 예상을 못한 건 6번째 게임에서 상구가 자살한 거였는데
오일남이 성기훈에게 던진 '인간을 믿나?' 라는 질문은 감독이 감독에게 혹은 감독이 시청자에게 던지는 질문이었을 것 같아 물론 내 대답은 ㄴㄴ
오징어게임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문제를 인물들로 보여준 것 같아서 보고 난 뒤에 생각이 많아졌어
오일남이 그랬잖아 어릴 땐 친구랑 놀면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커서는 아니었다고.. 요즘 나도 그런 것 같아 뭘 봐도 뭘 해도 뭘 먹어도 누굴 만나도 무료하고 지루했는데 오징어게임의 게임을 보니까 학교 다닐 때 체육대회 하던 때가 생각나서 묘하게 아련한 기분.. 왜 굳이 어릴 때 게임들을 데스매치로 만든지 알겠더라구
1화만 보고 자려고 했는데 밤 새서 봐버려서 오늘 걱정인데 후회는 없어 영상 깔끔하고 적당히 가감한 수위조절도 좋았어 인물들의 감정을 담아내는데 집중을 많이 한 것 만큼이나 각 인물들에게 몰입도 쉬웠고 죽음의 과정도 상우의 자살 빼고는 좋았어 구슬치기로 죽는 것과 유리 징검다리는 두번씩 봤다 ㅋㅋㅋ 화제작이라 궁금했는데 봐서 다행이야
일꾼들 정체나 2015 우승자인 황인호가 왜 대장인지 뭐 하나 밝혀진게 없어서 답답한 시즌1 결말이었음
시즌2의 분량이라고 믿고 있다ㅠㅠ
신파 많다는 얘기에 걱정을 했으나 걱정한 것 치고는 괜찮았어
오징어게임 참가하는 사람이 평온한 삶을 살았을리가 없기 때문에 ㅇㅇ
가면대장 뭔가 박창이(놈놈놈 캐릭터)의 나레이션이 생각난다 했더니 진짜 이병헌이어서 놀랐잖아 ㅋㅋ 솔직히 이병헌보다는 박창이가 생각난다는 정도라 ㅋㅋㅋ 물론 공유만큼 놀라진 않았어 영화 사도 끝부분에 갑자기 소지섭을 봤을 때의 느낌이었달까
오징어게임은 전반적으로 친절한 구성이었던게 대부분 예상 가능한 범위 내에서 복선이 주어졌고 오일남의 정체 역시 예상한 대로였음
특히 구슬게임 이후 오일남의 죽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은 점과 새롭게 등장한 골드가면의 하얀 수염이 난 턱을 보여준게 굉장히 친절했다고 생각해
단 하나 예상을 못한 건 6번째 게임에서 상구가 자살한 거였는데
오일남이 성기훈에게 던진 '인간을 믿나?' 라는 질문은 감독이 감독에게 혹은 감독이 시청자에게 던지는 질문이었을 것 같아 물론 내 대답은 ㄴㄴ
오징어게임은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문제를 인물들로 보여준 것 같아서 보고 난 뒤에 생각이 많아졌어
오일남이 그랬잖아 어릴 땐 친구랑 놀면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커서는 아니었다고.. 요즘 나도 그런 것 같아 뭘 봐도 뭘 해도 뭘 먹어도 누굴 만나도 무료하고 지루했는데 오징어게임의 게임을 보니까 학교 다닐 때 체육대회 하던 때가 생각나서 묘하게 아련한 기분.. 왜 굳이 어릴 때 게임들을 데스매치로 만든지 알겠더라구
1화만 보고 자려고 했는데 밤 새서 봐버려서 오늘 걱정인데 후회는 없어 영상 깔끔하고 적당히 가감한 수위조절도 좋았어 인물들의 감정을 담아내는데 집중을 많이 한 것 만큼이나 각 인물들에게 몰입도 쉬웠고 죽음의 과정도 상우의 자살 빼고는 좋았어 구슬치기로 죽는 것과 유리 징검다리는 두번씩 봤다 ㅋㅋㅋ 화제작이라 궁금했는데 봐서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