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잘 버는 치과 의사면서 조금 더 싸게 사려고 직구를 하려고 했던 혜진이는 부당한 원장에게 항변을 하고 치과를 그만 두며 자기 자신에게 그 신발을 선물해 줘 좋은 신발은 좋은 곳으로 데려다준다고 하잖아 혜진이는 그 신발을 신고 엄마와의 추억이 있는 공진으로 가 그런데 거기서 신발을 잃어버리고 그걸 계기로 두식이랑 엮이게 돼 신발이 좋은 곳, 그러니까 혜진이의 행운인 두식이와 만날 수 있게 해준거라고 할 수 있겠지 그런데 그 때 찾은 신발은 한짝 뿐이었어 그러다가 두식이가 남은 한짝도 찾게 되고 혜진이를 위해서 정성껏 신발을 말려서 가져다 줘 혜진이가 다시 그 신발을 신게 된 순간 불이 켜 졌고, 두식이는 혜진이 마음에 그렇게 들어왔지 그리고 첫 입맞춤 후 거리를 두는 두식이 때문에 상처 받은 혜진이는 그 신발을 신발장 높은 곳에 올려둬버려 그리고 이제 혜진이가 두식이에 대한 마음에 확신을 가지고 두식이에게 가는 길에 그 신발을 다시 꺼내 신게 되겠지 결국 혜진이가 했던 정의로운 선택이 혜진이를 두식이에게로 이끌었고 두식이의 마음이 더해져서 결국 두사람을 좋은 곳, 서로에게로 이끄는거라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