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두식이가 초인종 소리 듣고 바로 안나갔잖아
그래서 나는
혹시 두식이가 아프니까 몸이 무거워서 문 열어주러 못가면 혜진이가 비번 누르고 들어오는 거 아닐까 했거든
근데 혜진이가 기다리고 있더라고
뭔가 언젠가 나중에
혜진이가 자기 감정을 인정하게 됐는데
그게 두식이가 말도 없이 사라진 시점이라면
초인종을 누르는 게 아니라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겠지 싶더라고
그런 생각을 하고 나니
오늘 그 초인종은 어쩌면 두식이 마음에 대고 노크하는 혜진이 마음 같은 게 아닐까 "아픈 너를 혼자 두지 않을 게 너만 두고 가지 않을게 너만 두고 사라지지 않을게" 라는 신호같은 거란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놓고 덬들 궁예처럼 어느날 두식이가 불쑥 사라져버리면
혜진이만 두고 사라져버리면 내 마음이 또 찢어지겠지만 ㅠㅠㅠㅠㅜ
그 맛에 드덬하는 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헿
생각만해도 가슴아프고 좋다🤦♂️🤦♂️🤦♂️🤦♂️🤦♂️🤦♂️🤦♂️🤦♂️🤦♂️
그래서 나는
혹시 두식이가 아프니까 몸이 무거워서 문 열어주러 못가면 혜진이가 비번 누르고 들어오는 거 아닐까 했거든
근데 혜진이가 기다리고 있더라고
뭔가 언젠가 나중에
혜진이가 자기 감정을 인정하게 됐는데
그게 두식이가 말도 없이 사라진 시점이라면
초인종을 누르는 게 아니라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가겠지 싶더라고
그런 생각을 하고 나니
오늘 그 초인종은 어쩌면 두식이 마음에 대고 노크하는 혜진이 마음 같은 게 아닐까 "아픈 너를 혼자 두지 않을 게 너만 두고 가지 않을게 너만 두고 사라지지 않을게" 라는 신호같은 거란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놓고 덬들 궁예처럼 어느날 두식이가 불쑥 사라져버리면
혜진이만 두고 사라져버리면 내 마음이 또 찢어지겠지만 ㅠㅠㅠㅠㅜ
그 맛에 드덬하는 거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헿
생각만해도 가슴아프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