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리뷰) 갯마을 두식이가 아는 혜진이와 지피디가 아는 혜진이
1,213 17
2021.09.19 08:45
1,213 17

난 어제 회차에서 여기 갭이 있는 부분이 꽤 재미있었어. 

두식이가 아는 혜진이는 어떻게 보면 날것에 가까운 혜진이야. 

비싼 신발 챙기고, 돈 벌려고 치과 내려왔고. 

가끔씩 미운 짓도 많이 하는데,

또 사과는 꼬박꼬박해서 손 많이 가고, 신경 쓰이는 “친구(우리가 아는 사전적 의미를 벗어난)지.

술 마시고 풀어지고, 더 투명해지는 게 혜진이지.


그런데 지피디가 아는 혜진이는 좀 달라. 

공진에 내려온 것도 봉사라고 생각하고, 

밝고, 건강하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지. 

물론 이건 혜진이의 일면인 건 맞아. 


그런데 여기에서 생각하게 되더라. 

좋은 부분만 보여주고 싶은 사람. 

그리고 좋은 부분, 나쁜 부분 가리지 않고 다 보여줄 수 있는 사람. 


그래서 결국 우리의 선택은 뭐다? 식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AHC☀] 올 여름을 위해 폭삭 쟁였수다😎 선케어 맛집 AHC의 ‘블랙 선크림’ 체험 이벤트 🖤 524 04.10 30,7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48,57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26,4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19,0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74,185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4/11 ver.) 69 02.04 403,856
공지 알림/결과 ────── ⋆⋅ 2025 드라마 라인업 ⋅⋆ ────── 112 24.02.08 2,924,842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2,909,546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4,029,496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4 22.03.12 5,199,263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4,261,932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4,340,528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73 19.02.22 4,493,930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4,625,2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77 후기(리뷰) 갯마을 인생은 아름다워 23 21.10.18 7,195
76 후기(리뷰) 갯마을 혜진이 존나 사랑할 수 밖에 업자나 21.10.17 280
75 후기(리뷰) 갯마을 이준이랑 홍반장 5 21.10.17 795
74 후기(리뷰) 갯마을 두식이가 완전한 행복을 누렸으면 좋겠다 1 21.10.17 387
73 후기(리뷰) 갯마을 다시 생각해보니까 도하네도 비밀만들고 숨기다가 지금 이 꼴난것같네 5 21.10.17 981
72 후기(리뷰) 갯마을 감리씨의 죽음으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질문의 답이 완성된 것 같아 8 21.10.17 756
71 후기(리뷰) 갯마을 원래 날 괴롭힌 사람들의 사과로 구원받는게 아니라 내 편들어주는 사람한테 구원받음 12 21.10.17 738
70 후기(리뷰) 갯마을 에필에서 혜진이가 두식이를 도와주면서 식혜 과거 서사가 완성되는 느낌이 들었어 4 21.10.16 526
69 후기(리뷰) 갯마을 나는 결국 저 사건이 두식이의 돈에 대한 관념을 바꾼 거라 생각했어. 31 21.10.16 891
68 후기(리뷰) 갯마을 슬픔을 쏟아내는 법: 사람의 품 안 6 21.10.16 545
67 후기(리뷰) 갯마을 감리씨 말에 두식이가 반응하는거 보면 아예 남들을 위해 살기로 했던건가 싶기도함 5 21.10.14 1,265
66 후기(리뷰) 갯마을 '공진'의 뜻을 찾아보았다 14 21.10.12 1,768
65 후기(리뷰) 갯마을 악몽이 현실이 되다 (악몽씬 ㅈㅇ) 22 21.10.12 2,261
64 후기(리뷰) 갯마을 인간은 언제 죽는가 17 21.10.11 3,491
63 후기(리뷰) 갯마을 나는 결국 홍반장이 아니라 "홍두식"이라는 본명때문에 과거와 마주하게된거 34 21.10.11 2,226
62 후기(리뷰) 갯마을 수많은 우연이 모여, 결국 운명으로 연결된다. 9 21.10.10 862
61 후기(리뷰) 갯마을 갯마을 갠적의견으론 이해 안됨 3 21.10.10 1,069
60 후기(리뷰) 갯마을 못난 모습으로라도 함께 살아가는 것 36 21.10.10 3,158
59 후기(리뷰) 갯마을 이준 보라 상플 3 21.10.10 629
58 후기(리뷰) 갯마을 오늘 회차에서 두식이의 공간에 앞으로의 무언가가 채워지는 게 좋았어. 4 21.10.10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