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제목에 차차차가 들어간건가? 댄스처럼, 혜진이가 전진하면 두식이가 뒤로 스탭.. 그 반대로 해도 마찬가지..
그런 식으로 보이기 시작했어. 지난 에피소드에서는 혜진이가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갔지만 이번 에피에선 조금 후퇴했고
두식이는 한 발짝 나아간 느낌? 마침내 두식이가 혜진 사이의 벽을 허물기 시작해서 기뻐. (술에 취해서 일어난 일이지만)
하지만 지피디가 곁에 있으면서 혜진이가 추억에 잠겨 둘(두식이와의) 사이가 산만해질까 봐 걱정 돼.
브로맨스도 귀엽구 두식이 질투도 좋지만 남들 때문에 두식이가 한 발 짝 내딛는 건 싫어. 혜진이한테 다가서는 이유가
그녀에 대한 두식이의 감정 자각으로 인하여 높아지길 바래.
언제쯤 우리의 남녀 주인공 둘이 같은 리듬으로 춤을 추기 시작하게 될까? 타이밍이 둘의 편은 아닌 것 같아.
두식이와 혜진이의 서로 선을 넘고 안 넘고 하는 과정을 댄스 스탭 밟듯이 보고 그래서 차차차가 들어간거 아니냔 해석도 좋당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