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결말리뷰
워노우정드 응사때부터 좋아해서 다 챙겨본터라
산만한건 디폴트 값처럼 느껴져서 별로 신경 안쓰임
럽라도 럽라중심인 응답시리즈에서도 최종화에서 메인컵 실종도 겪어온 일이라 슬기 시리즈는 럽라 더 면역 온듯도
걍 워노우정이 이 들마 만들면서
병원에서 연애하는 들마 병원에서 권력다툼하는 들마 만들지 말아야지! <
하고 만든 느낌 강하게 받음ㅋㅋㅋㅋㅋㅋ
막화까지 수술앞두고/ 수술 중/ 환자의 죽음을 보며
치열하게 고민하고 공부하며 살아가는 개개인의 모습을 보여줘서
결말까지 고민하며 열심히 만들었구나 싶었어
익준이는 깊게 안나왔어도 퍽치기 당하고 다시 전처럼 수술할 수 있을까 싶었을텐데 출혈 안잡히는 수술 열심히 조절해가며 수술 잘해냈고
석형이는 그렇게 하고싶었던 밴드도 내팽게치고 보러갈 인연을 찾았고 대사로 많이 풀진 않았어도 산모와 아이 중에 선택(?) 해야 하고 둘 모두를 살리진 못하는 일들을 겪어왔는데 마지막 산모를 통해 힘든 케이스지만 둘 모두를 살리면서 다시금 자기 사명(?)에 대해 생각했을 것 같고(아마 엄마와 민하 둘 모두를 유지할 수 있나에 대한 자신감도 얻었을듯)
송화는 자신이 노력한 두 환자 중 한명은 죽음을 앞두고 한명은 기적적으로 사는 것을 보면서 의사의 역할에 대해서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을 것 같아
익준이하고 송화는 20년만에 진심을 터놓고 이어지기도 했네.
준완이는 본인도 능력자이지만 다른 사람과 협업하면서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고 사랑이든 일이든 좀더 낮아지고 솔직해지는 법을 알게 된 것 같음 워낙 능력자여서 더 성장할데가 있나 했는데 도재학선생하고 하는 거 보면 이야기를 더 잘 듣게 된 게 아닐까...
정원이는 율제의 태에서 자신의 길을 찾고 더 크기 위해서 그 태를 떠나네. 정원이가 가장 명확히 보이는 듯.
사실 슬기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우정작가가 한게 아니기도 하고 이전작에서 럽라가 메인인 척하는 성장드 쓴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해서 슬의도 럽라가 메인인 척하는 의사들의 성장드일거라 생각은 했는데
이 정도로 본격(?)적으로 의사이야기일줄은 몰랐음
그래서 호불호가 아주 씨게 갈리는 것도 이해는 감
근데 정공법으로 의사들이 성장하는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삶의 군상을 풀어낸 느낌이라 결말 자체는 난 대만족 하는 편
럽라나 구구즈 개인의 이야기가 안풀린 것보다
오히려 대형병원 의사치고 다섯명이 다 설명을 아주 천천히 다각적으로 해주는 판타지적 설정이 맘에 안들었음; 빌런설정이 일상에 더 흔해. 내가 가는 대학병원급 병원 두군데의 의사들이 다 빌런형이라 빌런 나올때마다 짜증이 이중삼중으로 났다는 거 ㅋㅋㅋㅋ
워노우정드 응사때부터 좋아해서 다 챙겨본터라
산만한건 디폴트 값처럼 느껴져서 별로 신경 안쓰임
럽라도 럽라중심인 응답시리즈에서도 최종화에서 메인컵 실종도 겪어온 일이라 슬기 시리즈는 럽라 더 면역 온듯도
걍 워노우정이 이 들마 만들면서
병원에서 연애하는 들마 병원에서 권력다툼하는 들마 만들지 말아야지! <
하고 만든 느낌 강하게 받음ㅋㅋㅋㅋㅋㅋ
막화까지 수술앞두고/ 수술 중/ 환자의 죽음을 보며
치열하게 고민하고 공부하며 살아가는 개개인의 모습을 보여줘서
결말까지 고민하며 열심히 만들었구나 싶었어
익준이는 깊게 안나왔어도 퍽치기 당하고 다시 전처럼 수술할 수 있을까 싶었을텐데 출혈 안잡히는 수술 열심히 조절해가며 수술 잘해냈고
석형이는 그렇게 하고싶었던 밴드도 내팽게치고 보러갈 인연을 찾았고 대사로 많이 풀진 않았어도 산모와 아이 중에 선택(?) 해야 하고 둘 모두를 살리진 못하는 일들을 겪어왔는데 마지막 산모를 통해 힘든 케이스지만 둘 모두를 살리면서 다시금 자기 사명(?)에 대해 생각했을 것 같고(아마 엄마와 민하 둘 모두를 유지할 수 있나에 대한 자신감도 얻었을듯)
송화는 자신이 노력한 두 환자 중 한명은 죽음을 앞두고 한명은 기적적으로 사는 것을 보면서 의사의 역할에 대해서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을 것 같아
익준이하고 송화는 20년만에 진심을 터놓고 이어지기도 했네.
준완이는 본인도 능력자이지만 다른 사람과 협업하면서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하고 사랑이든 일이든 좀더 낮아지고 솔직해지는 법을 알게 된 것 같음 워낙 능력자여서 더 성장할데가 있나 했는데 도재학선생하고 하는 거 보면 이야기를 더 잘 듣게 된 게 아닐까...
정원이는 율제의 태에서 자신의 길을 찾고 더 크기 위해서 그 태를 떠나네. 정원이가 가장 명확히 보이는 듯.
사실 슬기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우정작가가 한게 아니기도 하고 이전작에서 럽라가 메인인 척하는 성장드 쓴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해서 슬의도 럽라가 메인인 척하는 의사들의 성장드일거라 생각은 했는데
이 정도로 본격(?)적으로 의사이야기일줄은 몰랐음
그래서 호불호가 아주 씨게 갈리는 것도 이해는 감
근데 정공법으로 의사들이 성장하는 이야기 속에서 다양한 삶의 군상을 풀어낸 느낌이라 결말 자체는 난 대만족 하는 편
럽라나 구구즈 개인의 이야기가 안풀린 것보다
오히려 대형병원 의사치고 다섯명이 다 설명을 아주 천천히 다각적으로 해주는 판타지적 설정이 맘에 안들었음; 빌런설정이 일상에 더 흔해. 내가 가는 대학병원급 병원 두군데의 의사들이 다 빌런형이라 빌런 나올때마다 짜증이 이중삼중으로 났다는 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