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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뷰) 갯마을 5-6회 다시 보는데 두식이 시점에서는 얘 진짜 오지게 답답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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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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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를 당했는데 다음날되니까 얘가 기억을 못해
별일없었지?라고 물어오는데 오만 감정이 스쳤지만 기억 못하는거같으니까 별일없던척하고 말았는데 밥먹고나와서 해장커피마시자니까 홍반장 나 좋아하냐더니 우린 소셜포지션이 다르대
그래서 다음에 만났을때 더 장난스럽게 치과가 좋아한다고 오해하면안되니까 조심하겠다며 놀렸고
그후 같이 밥먹으면서 혜진이가 사과하며 풀었고 같이 비맞으며 즐겁게 놀았어
그냥 놀자 나랑.. 그냥 그렇게 노는것만으로 좋았어
근데 갑자기 그날 별일없었냐고 다시 물어와서 전에 답했던것처럼 없었다고 답했어 그래야 계속 이렇게 혜진이랑 놀수 있을거 같았으니까
근데 갑자기 일이 생겼다며 가버렸어 그때부터 머리가 또 복잡했지만 왜인지 확신은 없었고 다음날 만났을때 평소보다 더 오바하면서 친근하게 대했는데 또 딱 선을 그어버리네
키스가 다 기억이 났구나 그거때문에 불편해서 그러는구나 확신이 섰지 그래서 일부러 찾아가 쿨한척 난 괜찮다 실수갖고 너무 불편해하지말아라 티 팍팍내면서 친구하자 했어
이걸로 됐으려나했는데 그다음에 만났을땐 또 얘가 화가 많이 났어
사람들 때문에 화난줄알고 친구로써 풀어주려고 다가갔는데 누가 친구냐고 요새 좀 엮였다고 뭐라도되는줄 아나본데 아무하고나 친구안하니까 선 좀 지켜달래

여기까지가 등대가요제 전임ㅋㅋ이러고서 그럼에도 친구라도 하고싶어서 또 다가간거임.. 혜진이랑 남보다 못한 사이될까봐 친구로라도 곁에 남으려고 엄청나게 애씀.. 대단하다 홍두식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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