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youtu.be/iFLvDuacAKo
[1,2회 내부시사 반응]
웹툰쪽: 1,2회 시사 봤는데 재밌다. 코믹 잘 살리고 촬영장 분위기도 좋아서 재밌게 촬영중인거 같았다. 과연 세포들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가장 궁금했는데 마치 애니메이션이랑 드라마 동시에 본거같더라. 그만큼 세포들도 잘 표현됐고 배우들 연기랑 잘 붙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실사쪽: 영상 실사쪽, 드라마쪽 같은 경우에는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붙는데에 대한 우려가 굉장히 많았다. 잘 붙을까, 어색하게 붙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주요 포인트는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정말 찰떡으로 붙는지. 그 부분이 엄청나게 재미요소, 그리고 신선한 모습으로 보여질 수 있을거 같다 . 웹툰처럼 감성세포, 이성세포가 이끌어가는 부분들이 많고 출출이세포 활약 기대해도 됨
[이상엽감독님]
유미의 세포들은 새로운 작품이었다. 처음 봤을때 너무 재밌고 너무 귀엽고. 이걸 드라마로 한다고 했을때 전에보지 못하던 것들이 나올 수 있을거 같다, 만든 사람으로서의 재미도 있고 보는 사람들한테도 새로운 감동이나 재미를 줄 수 있을거 같아 선택했다.
드라마 캐스팅 비화는 별로 없었는데 굉장히 부담스러웠던건 사실, 워낙 유명한 웹툰이고 이미 온라인 상의 여러 의견들을 봤었는데 요즘은 작품도 많고 찾는데도 많고 해서 고민의 시간이 길었음. 이 이야기가 굉장히 리얼한 이야기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유미 캐릭터를 실제 유미 나이, 실제 유미 또래의 배우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리스트업을 했을때 김고은 만한 배우는 없었다 싶었고 다행히 잘 조율이 되어서 출연하게됨.
3d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같이 담아내는건 연출적으로 쉽지 않았다. 생각하는게 굉장히 다르더라. 애니메이션 연출 방식이 따로 있고, 드라마도 드라마의 연출 방식이 따로 있어서 이걸 조합하는 것도 굉장히 힘이 들었고 결과적으로는 결과물이 나왔을 때 이 전체 세계가 유미의 세포들이라는 드라마 하나의 세계로 느껴질 수 있도록 연출하는데에 힘을 썼다.
원작의 충실함과 차별화 중에서 충실함에 포인트를 둠. 그런데 드라마라는 장르의 특성이 갈등도 좀 있어야 하고, 흐름도 굉장히 선명해야 되고. 그런데 윰세는 웹툰이기 때문에 원작은 주로 호흡이 짧고, 에피소드 위주가 되게 많고 그래서 그걸 엮어내는데에 조금 고생했다. 동건작가가 그린 컷들 중에 굉장히 웃긴 한두 컷의 결정타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영상으로 한번 담아볼까 고민도 많이 했고, 최대한 싱크를 맞추고싶은 욕망이 팬으로서 있었다. 이제 다 보고나서 뭔가 좀 달랐구나 를 알게되면 그게 제일 좋지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이루고 싶은게 있다면 윰세의 장점중에 하나는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새로움에서 그치지 않고 이 작품을 보고 많은 창작자들이 매체의 제약이나 장르의 제약 없이, 여러 가지들을 섞어서 내가 그리고싶은 창작의 세계가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으면 좋을거 같다. 이런(애니+실사) 장르도 재밌을 수 있고, 나도 충분히 공감하고 웃고 울고 감동할 수 있는, '아 이거 애니메이션이니까 애들이 보는거잖아' 라는 편념 또한 드라마 판에서 깨졌으면 좋겠고 드라마에서도 이런 매체나 장르 구분없이 콘텐츠가 좋고 그 이야기가 좋으면 장벽 없이 많은 장르의 이야기들을 소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 기다리는 분들께 촬영이 아직 안끝났는데 유미의 세포들 작업하면서 좀 힘들지만 너무 재밌다. 이런 웹툰 원작을 드라마화 하는 거 자체도 처음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사랑스럽고 재밌는 순간들을 제가 하고있는 드라마란 장르에 같이 녹여낼 수 있는게 굉장히 재미있는 작업인거 같고 아마 보시는 분들도 훨씬 더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거 같다.
생각보다 웹반응 엄청 본거같고 실사애니 연결시키는거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한거 같음
[1,2회 내부시사 반응]
웹툰쪽: 1,2회 시사 봤는데 재밌다. 코믹 잘 살리고 촬영장 분위기도 좋아서 재밌게 촬영중인거 같았다. 과연 세포들을 어떻게 표현했을까 가장 궁금했는데 마치 애니메이션이랑 드라마 동시에 본거같더라. 그만큼 세포들도 잘 표현됐고 배우들 연기랑 잘 붙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실사쪽: 영상 실사쪽, 드라마쪽 같은 경우에는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붙는데에 대한 우려가 굉장히 많았다. 잘 붙을까, 어색하게 붙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주요 포인트는 실사와 애니메이션이 정말 찰떡으로 붙는지. 그 부분이 엄청나게 재미요소, 그리고 신선한 모습으로 보여질 수 있을거 같다 . 웹툰처럼 감성세포, 이성세포가 이끌어가는 부분들이 많고 출출이세포 활약 기대해도 됨
[이상엽감독님]
유미의 세포들은 새로운 작품이었다. 처음 봤을때 너무 재밌고 너무 귀엽고. 이걸 드라마로 한다고 했을때 전에보지 못하던 것들이 나올 수 있을거 같다, 만든 사람으로서의 재미도 있고 보는 사람들한테도 새로운 감동이나 재미를 줄 수 있을거 같아 선택했다.
드라마 캐스팅 비화는 별로 없었는데 굉장히 부담스러웠던건 사실, 워낙 유명한 웹툰이고 이미 온라인 상의 여러 의견들을 봤었는데 요즘은 작품도 많고 찾는데도 많고 해서 고민의 시간이 길었음. 이 이야기가 굉장히 리얼한 이야기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유미 캐릭터를 실제 유미 나이, 실제 유미 또래의 배우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리스트업을 했을때 김고은 만한 배우는 없었다 싶었고 다행히 잘 조율이 되어서 출연하게됨.
3d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같이 담아내는건 연출적으로 쉽지 않았다. 생각하는게 굉장히 다르더라. 애니메이션 연출 방식이 따로 있고, 드라마도 드라마의 연출 방식이 따로 있어서 이걸 조합하는 것도 굉장히 힘이 들었고 결과적으로는 결과물이 나왔을 때 이 전체 세계가 유미의 세포들이라는 드라마 하나의 세계로 느껴질 수 있도록 연출하는데에 힘을 썼다.
원작의 충실함과 차별화 중에서 충실함에 포인트를 둠. 그런데 드라마라는 장르의 특성이 갈등도 좀 있어야 하고, 흐름도 굉장히 선명해야 되고. 그런데 윰세는 웹툰이기 때문에 원작은 주로 호흡이 짧고, 에피소드 위주가 되게 많고 그래서 그걸 엮어내는데에 조금 고생했다. 동건작가가 그린 컷들 중에 굉장히 웃긴 한두 컷의 결정타들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영상으로 한번 담아볼까 고민도 많이 했고, 최대한 싱크를 맞추고싶은 욕망이 팬으로서 있었다. 이제 다 보고나서 뭔가 좀 달랐구나 를 알게되면 그게 제일 좋지않을까 그런 생각이 든다.
이번 작품을 통해 이루고 싶은게 있다면 윰세의 장점중에 하나는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새로움에서 그치지 않고 이 작품을 보고 많은 창작자들이 매체의 제약이나 장르의 제약 없이, 여러 가지들을 섞어서 내가 그리고싶은 창작의 세계가 있으면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으면 좋을거 같다. 이런(애니+실사) 장르도 재밌을 수 있고, 나도 충분히 공감하고 웃고 울고 감동할 수 있는, '아 이거 애니메이션이니까 애들이 보는거잖아' 라는 편념 또한 드라마 판에서 깨졌으면 좋겠고 드라마에서도 이런 매체나 장르 구분없이 콘텐츠가 좋고 그 이야기가 좋으면 장벽 없이 많은 장르의 이야기들을 소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 기다리는 분들께 촬영이 아직 안끝났는데 유미의 세포들 작업하면서 좀 힘들지만 너무 재밌다. 이런 웹툰 원작을 드라마화 하는 거 자체도 처음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사랑스럽고 재밌는 순간들을 제가 하고있는 드라마란 장르에 같이 녹여낼 수 있는게 굉장히 재미있는 작업인거 같고 아마 보시는 분들도 훨씬 더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거 같다.
생각보다 웹반응 엄청 본거같고 실사애니 연결시키는거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한거 같음